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신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연패를 끊어낸 KT는 15승 1무 14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KT는 1회부터 위기를 맞았다. KT는 1회말 수비서 두산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케이브에게 볼넷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상대 양의지와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 삼진으로 잡은 KT는 두산 후속타자 김인태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쿠에바스가 두산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초 공격 1사 3루에서 천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3루 주자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KT는 계속된 공격 1사 2루 문상철의 타석 때 두산의 폭투를 틈 타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문상철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호투를 펼친 쿠에바스는 실점 없이 6회까지 KT 마운드를 책임졌다. KT는 8회초
프로야구 KT 위즈가 타선이 침묵하며 연패에 빠졌다. KT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서 3-4으로 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KT는 14승 1무 14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2패째를 떠안았다. KT는 2회말 수비 한화 채은성, 이진영의 연속 안타와 중견수 송구 실책 등으로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상대 이도윤과 최재훈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기선을 빼앗겼다. 0-2로 끌려간 KT는 한화 선발 폰세를 공략하지 못하며 추격에 나서지 못했고, 7회 2점을 추가로 내줬다. 좀처럼 터지지 않았던 KT 타선은 9회 힘을 냈다. KT는 9회초 공격서 로하스의 2루타, 장성우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후속타자 황재균의 좌중간 2루타 때 2루 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파고 들어 1점을 만회했다.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김민혁이 2루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물러났지만 배정대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3으로 추격했다. 이후 오윤석의 몸에 맞는 볼로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타에 힘입어 2연패를 끊어냈다. KT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14승 1무 12패로 4위에 자리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KT였다. KT는 4회초 공격 2사 3루에서 권동진의 우전 1타점 적시타로 앞서갔다. 6회까지 1-0 리드를 유지한 KT는 7회서 동점을 허용했다. KT는 7회말 수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노시환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8회까지 깨지지 않던 승부의 균형은 KT 로하스에 의해 깨졌다. KT는 9회초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1사 1, 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로하스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2-1을 만들었다. KT는 9회말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상대 노시환을 우익수 뜬공, 임종찬을 삼진으로 잡고 승리를 챙겼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KT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서 진행되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에서 SSG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현재 KT는 12승 1무 10패로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1위는 LG 트윈스(18승 5패), 2위는 한화 이글스(14승 11패)다. KT는 올 시즌 탄탄한 투수진을 앞세워 '슬로우 스타터'라는 꼬리표를 떼고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헤이수스, 쿠에바스,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또 필승조 김민수, 원상현, 손동현, 박영현은 KT의 뒤를 책임졌다. KT는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팀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이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10개 구단 중 볼넷(66개) 허용도 가장 적다. 그 결과 KT의 경기 소요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주 KT의 6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47분으로 10개 구단 평균 소요 시간(3시간)보다 13분이나 짧았다. 가장 긴 시간을 소요했던 구단은 두산 베어스(3경기 평균 3시간 32분)다. KT의 짧은 경기시간은 피치 클록, 연장전 축소 등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KT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주말 3연전(2승 1패)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KT는 12승 1무 10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9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 무4사구 7탈삼진으로 마법 같은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다. 타선에서는 오윤석이 4타수 2득점 3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민혁(4타수 2안타 2타점)과 허경민(5타수 2안타 1타점)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으나 KT가 승부의 균형을 깼다. KT는 5회초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윤석, 로하스의 연속 안타와 키움 좌익수의 포구 실책 등으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포착했다. 이어 김민혁이 중견수 희생타로 KT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1-0으로 주도권을 잡은 KT는 계속된 공격 2사 3루에서 허경민의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1루타 때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으로 파고들어 2-0으로 앞서갔다. KT는 고영표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하스의 멀티 홈런과 선발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KT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11-1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T는 11승 1무 10패로 한 계단 도약한 3위에 올랐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무4사구 11탈삼진으로 역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2득점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좌우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KT는 1회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잡았다. KT는 1회초 공격 선두타자 로하스가 키움 선발 김선기와 6구 승부 끝에 호쾌한 스윙으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김민혁의 중전 안타, 허경민의 볼넷, 장성우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KT는 공을 잘 골라낸 문상철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KT는 계속되는 공격 우준규의 타석 때 키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올렸고, 1사 2, 3루 득점 기회서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며 4-0으로 앞서갔다. KT의 공격은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서 6-5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9승 1무 7패로 삼성(10승 8패)을 4위로 끌어 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소형준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2년 9월 2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28일 만이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5타수 2득점 3안타, 배정대가 4타수 1득점 3안타로 활약했다. KT는 1회 마운드가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다. 1회초 수비 삼성 선두타자 이재현의 볼넷, 류지혁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KT는 후속 타자 구자욱의 번트 때 소형준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헌납했다. 0-1로 기선을 빼앗긴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T는 1회말 공격 2사 1, 3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공격에서는 배정대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로 2루 주자를 홈으로
프로야구 KT 위즈가 리그 개막 후 전승을 달리고 있던 LG 트윈스의 앞길을 막았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서 타선이 폭발하며 9-5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5승 1무 3패로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KT 선발 오원석은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5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김민수가 1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2승째(1패)를 챙겼다. KT는 LG에게 기선을 내줬다. 1회초 수비 무사 만루 위기에서 LG 문보경의 좌익수 희생타로 0-1로 끌려갔다. 이후 KT는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오원석의 호투로 상대 박동원과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모면했다.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8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과시하며 LG 마운드를 폭격했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로하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후속타자 강백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김민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는 장성우가 좌측 팬스 상단에 맞는 2루타를 쏘아올리면서 모든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 3-1로 역전했다. KT는 이어지는 공격 1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한유섬의 결승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SSG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청산한 SSG는 5승 3패를 거두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SSG 선발 문승원은 5⅓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7회까지 2-1로 앞선 SSG는 8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SSG는 8회초 공격 최지훈의 중전 안타와 정준재의 희생 번트, 상대 투수 이강준의 송구 실책, 에레디아의 몸에 맞는 볼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고,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획득했다. 계속되는 공격에서 SSG는 박성한이 밀어내기 볼넷, 최상민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오태곤이 밀어내기 볼넷을 연달아 골라내며 4연속 밀어내기 득점 진기록을 썼다. 이후 박지환의 희생플라이와 최지훈의 적시타로 2점을 얻은 SSG는 8-1로 승기를 굳혔다. SSG는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린 8회말 1점을 내줬으나 이후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한편 KT 위즈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서 연
프로야구 KT 위즈가 테이블세터의 파괴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과 홈경기서 1, 2번 타자 강백호와 로하스의 활약을 앞세워 7-4로 이겼다. 이날 불방망이를 휘두른 KT 로하스는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고, 강백호도 2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천성호(4타수 2안타), 배정대(3타수 2안타), 윤준혁(4타수 2안타)도 멀티히트를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KT 선발 헤이우스는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2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KT는 1회초 수비에서 헤이우스의 호투로 키움 푸이그, 카디네스, 이주형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타격이 좋은 선수를 테이블세터로 세운 KT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KT는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강백호가 중견수 뒤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에 성공한 후 로하스가 키움 선발 하영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계속된 1사 1, 3루 상황에서 김민혁의 1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