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도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6시간 만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동 1200㎡가 소실되고 도금설비, 에칭공정설비 등이 불에 타 9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펌프, 구조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오전 3시 27분에 불을 껐다. 소방관계자는 “건물자체 붕괴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화재를 진압하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12일 오전 1시 7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의 제지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시간 40분 만에 완진됐다.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 중이었으나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76대와 인원 184명을 동원해 오전 6시 44분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1시 20분쯤 화재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1시 26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종이 제조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