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이 오는 10월 27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개장한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은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중잔치의 총칭인 ‘연향(宴享)’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야간 관광 활성화의 해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문화유산야행, 수원화성문화제 등을 통해 야간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4일 토요일 7시에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이 ‘춘풍야희(春風夜戱), 방방’이라는 주제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출연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생황 협연 ‘허지영’, 국악계 아이돌 및 JTBC 풍류대장 준우승을 거머쥔 젊은 국악인‘김준수’, ‘수원시립합창단’, ‘비슬무용단’, ‘사회자 하지영’등이 참여했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
수원문화재단이 12월 2일 오후 2시와 6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을 선보인다.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악성’이라 불린 베토벤의 삶과 고통을 표현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인간적인 내면을 이야기한다.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가 만들었으며, 2019년 K-뮤지컬로드쇼 쇼케이스, 2022년 도쿄 라이선스 공연 등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세 명의 배우가 베토벤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을 나누어 연기하며 베토벤의 삶을 입체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베토벤의 절망,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울림을 더한다. 허구의 인물 마리의 이야기가 더해져 꿈 등의 메시지도 전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문화재단은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등 4건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은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전통예술공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고전 판소리를 깨고 비트는 광대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으로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대거지들이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수원시민 20% 할인, 가족동반 관람객 대상 40% 할인, 관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광대 탈놀이‘딴소리 판’’등 총 4건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12월 2일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린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는 친구다’는 공연예술단체 ‘학전’의 어린이 무대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초등학생 민호와 7살 동생 슬기, 동네에서 제일가는 악동 뭉치가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권선징악이나 로봇,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어린이극에서 탈피해 어른들의 오해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우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냈다.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무대 위로 옮겨 시민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을 검증받았다. ‘우리는 친구다’는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서 1만 원이며, 2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와 5시에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은 전통예술을 현대기술로 담아낸 전통문화콘텐츠 공연이다.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를 홀로그램, LED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크로마키 맵핑 등으로 표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한다. 또한 수원시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등 총 4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이뤘다. 앞으로 ▲8월 20일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12월 2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릴 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내달 11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선보인다.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2018년 초연 이후 전국 13개 지역에 초청됐으며, 2021~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시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 단골고객인 60대 이상의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귀향한 딸 ‘별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의 미용실을 찾아오는 할머니들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며, 개성 있는 매력을 가진 인물들의 꿈과 삶을 통해 재미와 감동 전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별이네 헤어살롱’을 시작으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인 ▲6월 24일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8월 20일 ‘광대 탈놀이 – 딴소리 판’ ▲12월 2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이 최근 국비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올해 시민에게 다양한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선정 사업은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경기예술지원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 등 3개다. 이를 통해 ▲뮤지컬 ‘파리넬리’ ▲음악·춤 융복합공연 ‘바디 앤 보이스(Body & Voice)’ ▲퓨전국악공연 ‘별 헤는 밤 꽃처럼 침묵을 깨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지역예술단체 뮤지컬 ‘바르도’ ▲지역예술단체 쇼케이스 ‘더 블루 아워’(The Blue Hour) 등 6편의 공연이 연중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중 ‘파리넬리’, ‘바르도’, ‘바디 앤 보이스’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공연페스타와 연계한 기획 공연으로 구성돼 6월 중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파리넬리’는 2015년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여성의 음역을 가진 남성 가수로 가혹한 운명을 살아야 했던 파리넬리의 삶을 그렸다. ‘문예회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대표이사 강헌)가 5월 6일부터 입주작가 9명이 진행하는 온라인 라이브 예술교육 ‘방방살롱’을 진행, 도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방방살롱’은 대화와 교류 중심의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는 작업실에서, 교육 참여자는 자신의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는 수업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에게는 사전에 ‘티타임 키트(티+다과+이야깃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해진 교육시간에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만난 예술가와 참여자는 랜선 티타임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5월 프로그램은 총 9회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회당 8명으로 한정해 예술가와 밀접한 대화와 교류에 집중한다. ‘방방살롱’에서는 ▲김채린·서혜민 작가의 ‘울산 출신, 부산 출신 두 작가가 경기도에서 만났다. 달콤살벌한 협업 이야기’ ▲김영구 작가의 ‘보이는 도시, 보는 도시’ ▲성필하 작가의 ‘시선의 반복’이 열린다. 또 ▲서소형 작가의 ‘미술관 앞 우리들의 수다’ ▲김용현 작가의 ‘모두, 함께, 같이, 혼자 읽어요’ ▲김재유·이언정 작가의 ‘각자의 풍경’ ▲임철민 작가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해 약 1억 원의 국비를 확보, 총 3개의 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사업에 지원했고,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전시해설 인력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전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으로 재즈와 국악이 접목된 융·복합 공연 ‘Kkun in 용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자체 기획·제작해 의미를 더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30일부터 5일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세계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국악 연주자들이 동양의 철학을 서양 음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에는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개최
“편지를 보내려다 행여 할 말을 못하고 보낸 듯해 봉투를 다시 뜯어본다는 뜻의 ‘행인임발우개봉’이라는 말이 있어요. 미처 빠진 것이 있는지 점검한다는 이 말처럼 경기아트센터도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올해로 부임 3년 차가 된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2021년에는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경기도민과 함께 비상을 꿈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멈춘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예술계와 경기아트센터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우종 사장은 새해 인터뷰를 통해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지난해를 회상했다. 이 사장은 “어둡고 긴 터널을 걷는 것 같았고, 누구도 얘기치 못했던 순간들이 물밀 듯 밀려왔지만 그때마다 기지로 위기를 헤쳐왔다”면서 “사상 초유의 사태에 실망도 좌절도 했지만 ‘지체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연 준비와 멈춤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우수 공연지원 사업과 영상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