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성남과 수원의 경기를 베스트 매치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33분에 나온 후이즈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훈민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수원 이상민이 추격골을 넣었지만, 성남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2-1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를 달리던 수원(6승 1무 3패·승점 19점)를 2위로 끌어내리며 리그 11위 2승 4무 3패·승점 10점)를 유지했다. 성남의 승리에 기여한 공격수 후이즈와 미드필더 김훈민, 수비수 정승용, 김군일은 베스트11에 선정됐고 부천FC1995의 미드필더 이정빈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수원FC를 K리그1 3라운드 베스트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지난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즌 첫번째 ‘수원더비’에서 지역 라이벌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이광혁과 무릴로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가다 후반 23분 수원 김경중에게 만회 골을 내주며 1골 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이광혁의 선제골을 도운 공격수 라스와 선제골의 주인공 미드필더 이광혁, 수비수 잭슨, 골키퍼 노동건은 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수원FC와 수원의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매치로도 뽑혔다. 한편 K리그2 3라운드에서는 부천FC1995가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생팀 천안시티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터진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부천의 쐐기골을 넣은 공격수 안재준이 FC안양 공격수 조나탄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박상혁(성남FC)과 수비수 김선호, 닐손주니어(이상 부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