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시민 기획사업 ‘씨네 봉담, 나를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 시민 기획사업은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과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 서남부권(이하 협의체)’이 주관하는 행사다. 시는 봉담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에서 행사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롯이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오감을 만족하는 향기체험, 미각체험, 신문지 놀이터 등 체험부스 10개와 매직 버블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개최한 ‘2023 찾아가는 공연장’을 화성시 동탄, 봉담읍, 팔탄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는 화성시문화재단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시 승격을 기념하는 ‘화성시민의 날(3월 21일)’을 맞이해 화성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먼저, 동탄 타임테라스 광장에서 낮 12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엠스타그룹 에듀컴퍼니’가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같은 시간 팔탄면 소재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브루나뮤직’이 특유의 리듬감이 매력적인 보사노바 공연을 펼쳤다. 봉담읍 커피복합문화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FROM310(프롬310)’이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한편, ‘2023 찾아가는 공연장’은 지난 2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전문 공연단체를 공모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40개의 공연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화성시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봉담호수공원, 동탄권 공원 및 광장 등에서 버스킹 공연, 공연 신청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도서관이 오는 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이용자 인식조사를 시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용자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이용자에게는 ▲도서관 이용 및 만족도 ▲도서관이 개인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묻는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문항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다. 비이용자를 대상으로는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도서관이 개인의 삶에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며, 개인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묻는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문항으로 각각 구성해 설문을 진행한다. 이번 이용자 인식조사를 시행하는 도서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병점도서관, 진안도서관, 봉담도서관, 삼괴도서관, 송산도서관, 송린이음터도서관, 태안도서관, 정남도서관, 노을빛도서관, 중앙이음터도서관, 목동이음터도서관, 왕배푸른숲도서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 계획을 놓고 봉담읍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행정구역을 묶는 과정에서 시가 주민 의견은 무시한 채 진행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봉담읍 이장단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화성시에 건의서를 내고 “일반구 설치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맞서고 있다. 김용석 봉담읍 이장단협의회장은 “화성시의 일방적 통보에 대해 주민 반대 서명을 받고 있고 각자 탄원서도 준비중”이라며 “이후 시와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2차 회의를 거쳐 또다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구청 설립 개수와 명칭에 대한 전화설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구 설치 계획안도 각 읍·면·동 이장단에게 일반구 설치 계획안이 공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봉담읍 이장단을 비롯한 봉담주민자치회, 봉담읍새마을부녀회, 봉담민간기동순찰대 등 봉담읍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계획안의 행정구역 조정에 크게 반발하며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영리 아파트 단지 등 봉담읍 전역에는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 계획안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300여 장 걸렸고, 봉답읍 주민들은 설문조사 자체에 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