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최근 대만 HNBK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2009년 아시아 여성의 부인종양 연구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부인종양 전문의가 모여 설립됐으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학술 교류와 교육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석준 교수는 난소암 수술 권위자로 아시아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회 사무총장과 재무부장을 역임하면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아주대병원 장석준 산부인과 교수가 미국 부인종양학회 공식 저널인 부인종양학(Gynecologic Oncology) 4월호 ‘특별판’ 초청 편집인으로 위촉됐다. 장석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국제 저널 Gynecologic Oncology 특별판 편집인에 위촉됐으며, 2020년부터 2월부터 1년간 특별판에 게재될 논문 심사 및 선정, 편집까지 참여했다. 부인암 분야 최고의 저널인 Gynecologic Oncology은 1년에 한 번 부인암 분야에서 한 가지 주제를 선정, 그 분야 최신 지견의 논문을 엄선해 ‘특별판’으로 발간하고 있다. 특별판을 발간할 때마다 해당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들을 편집인으로 초빙하고 있다. 올해 특별판의 주제는 ‘부인암 수술 및 수술 전후 관리 분야’이다. 장석준 교수는 부인암 중에서도 까다로운 난소암 전문가로, 부인암 수술 분야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편집인으로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