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16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2024 부천아트페어’의 프리뷰, 8월 6일에서 11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본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부천아트페어’는 ‘인생의 작품 찾기’라는 주제로 부천의 전도 유망한 50인의 작가를 조명하고 컬렉터와 연결한다. 미술에 관심 없는 시민도 인생작품을 발견하고 직접 소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본 전시가 열리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부천 예술가 50인의 작품을 조망하는 메인전시▲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부천 청소년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참여 예술가가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여 가상의 콜라보를 하는 산업전시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그 외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도슨트 투어 ▲아티스트 토크 뿐만 아니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첫 콜렉팅을 위한 강연 ▲시민 참여형 워크숍 등이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부천아트페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천형 예술 유통 시장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작년에 총 64점이 판매됐으며 매출액은 약 8800만 원으로 높은 판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예술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갈 ‘부천 50인의 예술가’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회화, 미디어, 조형, 사진 등 시각예술로, 부천에 거주하거나 인연이 있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제3회 부천·부평 아트페어 참가 ▲지역 내 생활공간(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과 연계한 동네아트페어 참가 ▲예술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 참여 ▲참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