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7일부터 청소년들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보인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적어진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구해줘 홈트!’, ‘유스헬스 온 더 권선’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 게임을 매개로 한 e스포츠 게임대회 ‘듀오 ㄱㄱ? 게임하는 집’이 진행된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공간 중심의 체험활동에서 온라인 비대면 체험으로 확장하여 청소년 체험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모집/발표’란 또는 권선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호국보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호국보훈 관련 동영상 시청, 호국보훈의 뜻을 담은 4행시 짓기, 글라스데코를 활용한 태극기·무궁화 만들기 등의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갖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칠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간에 유선 및 SNS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호국보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