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홈 경기에서 승리기원 시축을 진행한다. 성남은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세계적인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을 시축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 최민정과 함께 지역 연고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정은 이날 성남의 홈 구장을 찾아 시축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성남은 이번 시축 행사를 통해 성남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성남 원팀'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성남 관계자는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인 최민정 선수가 성남FC의 홈 승리를 위해 흔쾌히 시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와 팬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하나로 뭉쳐 성남만의 역동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길리(성남시청)와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1초003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2분31초298), 3위는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2분31초386)가 차지했다. 전날 10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던 김길리는 이날 1500m에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어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부 1500m 챔피언 임종언은 1000m 결승에서 1분25초805을 마크하며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1분26초315)와 나일 트레이시(영국·1분26초660)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완성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3위권에서 기회를 엿본 임종언은 3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해 1위로 도약했다. 이후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캐나다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와 막판 몸싸움을 펼치며 날들이밀기를 시도했고, 전광판에는 단지누가 0.018초 앞선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심판은 비디오 판독 결과 단지
김길리(성남시청)와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김길리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28초843을 질주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1분28초852), 3위는 이탈리아의 엘리사 콘포르톨라(1분 28초 920)가 차지했다. 김길리는 5명이 출전한 결승에서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출발과 동시에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2바퀴를 남기고 3위로 도약했다. 이후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날들이밀기로 펠제부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임종언은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14초974를 기록하며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2분 15초 218)와 스테인 데스멋(네덜란드·2분 15초 327)을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그는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3바퀴를 남기고 선수들이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선두로 달리던 캐나다의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가 코너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승부의 변수가 발생했다. 3위로 달리던 임종
'겨울 스포츠 대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 네 곳의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폐회식을 갖고 4년 뒤 만남을 기약했다. 동계 올림픽에 13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원래 목표였던 'TOP 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에 자리하며 4년 뒤 전망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한국이 따낸 총 메달의 70%를 책임지며 '체육 웅도'의 면모를 과시했다. '람보르길리'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팀을 결성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3000m 계주에서 4분4초01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또, 김길리와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3000m 계주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를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분32초450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맛봤던 김길리는 이날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작성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를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1위는 네덜란드(6분51초847)가 차지했다. 한국은 이준서, 황대헌, 이정민, 임종언 순서로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를 질주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1분28초347), 은메달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1분28초523)가 차지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에게 6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 1조에서 2위를 달리던 김길리는 뒤에있던 하너 데스멋(벨기에)이 손으로 밀어 넘어졌다. 김길리는 심판진이 데스멋에게 페널티 판정을 내리면서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올랐다. 결승서 5번째 레인에 자리한 김길리는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결승선까지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공략해 2위로 도약했고,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는 1위를 꿰찼다. 그러나 결승선 2바퀴를 앞두고 펠제부르와 사로에게 역전을 허용해 3위에 만족했다.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으로 팀을 결성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입상을 기대했던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대표팀이 충돌 불운으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파이널 B로 밀린 뒤 최종 6위로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 종목이 도입된 2022년 배이징 대회 때 준준결승에서 탈락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입상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같은 조 미국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악재를 맞았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으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2조에서 캐나다, 벨기에, 미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한국은 레이스 중반 1위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추격하던 김길리가 충돌했다. 한국은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캐나다, 벨기에게 뒤져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후 대표팀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획득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으나 심판은 김길리가 충돌 당시 1·2위가 아닌 3위였기 때문에 어드밴스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파이널B 순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네덜란드에 이어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여자일반부 10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썼다. 김길리는 17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쇼트트랙 여일부 1000m 결승에서 1분31초312를 마크해 대회신기록(종전 1분31초365)을 경신하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2위는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669), 3위는 최지현(전북도청·1분31초687)이 치지했다. 남일부 1000m에서는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포디움을 모두 채웠다. 이정민(성남시청)은 1000m를 1분27초437에 주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한별(성남시청·1분27초685)과 홍경환(고양시청·1분27초844)은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후 이정민은 남일부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이준서(성남시청), 홍경환, 김태성(화성시청)과 호흡을 맞춰 4분07초464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배정윤(안양 부림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1000m 결승에서 1분34초734를 마크해 주시하(성남 서현중1·분34초794), 진초록(서울 양화중·1분34초886)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생애 첫 전국동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민(수원 천천고)은
김건희(성남시청)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건희는 20일 고양 어울림누리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일반부 500m결승에서 45초639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박지원(45초662), 3위는 최지현(45초758·이상 전북도청)이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코너에서 속도를 올려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결승선 앞에서 발을 쭉 뻗는 '날 들이밀기'로 1위를 꿰찼다. 여자 3000m에서는 이유빈(고양시청)이 6분03초410으로 노아름(6분04초407)과 윤도경(6분04초869·이상 전북도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남고부 500m 결승에서는 최원석(고양 화정고)이 42초810을 주파하며 이윤석(서울 염광고·43초036)과 같은 학교 박서준(43초234)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한편 19일 진행된 여일부 1500m에서는 김혜빈과 노도희(이상 화성시청)가 각각 2분38초999, 2분39초104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3위는 김건희(2분39초173)가 차지했다. 박주원(수원 권선중)은 남중부 1500m 결승에서 2분40초637로 이규빈(서울 원촌중·2분40초717),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500m 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길리는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6초306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2분26초443), 3위는 최민정(성남시청·2분26초568)이 차지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월드투어 3차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회 연속 우승을 달성,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봤다. 이후 결승선을 네 바퀴 남기고 3명의 선수가 뒤엉켜 넘어지며 김길리와 최민정, 사로, 엘라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가 레이스를 이어갔다. 결승선을 두 바퀴 앞두고 맨 뒤에 자리하고 있던 김길리는 안쪽으로 파고들어 단숨에 선두로 도약한 뒤 그대로 골인 했다. 최민정은 장기인 아웃코스 질주로 역전을 노렸으나 3위에 만족했다. 김길리는 "한국은 강한 팀"이라며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한국으로 돌아간 뒤 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