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제3대 수원시게이트볼협회 회장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벌여 당선인 자격을 박탈당한 소문하 후보가 재선거에 다시 출마해 당선됐다. 시게이트볼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 2층에서 재선거를 실시했다. 소 후보는 총 선거인 107명 중 3명이 기권한 가운데 66표를 얻어 이철수 후보(38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소 당선인은 경기도게이트볼협회의 인준과 수원시체육회의 승인을 받은 뒤 회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9년 정기총회 전까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시게이트볼협회장 재선거가 소문하 수원시게이트볼권선구지회장과 이철수 전 수원시게이트볼협회장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시게이트볼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25일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소문하, 이철수 두 명이 최종 후보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 1월 열린 제3대 회장 선거에서 소문하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으로 무효화 되면서 치러지는 선거다. 시게이트볼협회장 재선거 투표는 9월 1일 수원시 권선구 여기산로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