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이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9일까지 '2026 정조테마공연장 청년예술인 창작발표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퓨전)국악, 민요, 연희,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전 장르다. 1986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예술인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50분 내외의 독립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수원 거주자, 수원 소재 학교 졸업생, 최근 2년간 수원에서 공연한 실적이 있는 예술인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10팀 내외의 예술인에게는 1인당 30만 원(팀당 최대 150만 원)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또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 공연 공간과 전문 음향 장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5·6월과 9·11월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을 위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
수원문화재단이 다음달 25일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인생 드라마 tvN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등 3관왕 영예를 안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연극으로 각색했다. 삶의 무게를 버텨내는 40대 '박동훈'과 거친 세상 속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온 20대 '이지안'이 서로를 빗대어 보며 진정한 위로를 나누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감동적인 서사를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배우들의 호흡과 연출로 섬세하게 재구성해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대사 위에 음악을 더해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특별 할인 정책을 준비했다. 6일부터 13일까지 '선예매 기간' 티켓을 구매할 경우 전석 25%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5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에서 단체 대상 전통 떡 만들기 프로그램 '화중지병(花中之餠): 그림의 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의 떡'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천연색소를 입힌 익반죽으로 우리나라 전통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반복적인 손작업과 촉각 경험 속 정서적 안정을 통해 오감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전용 프로그램으로, 연령대와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단체는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성인 단체는 꼬리절편과 꽃산병 등 다양한 전통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두 차례 각 1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4세 이상이다. 단체 프로그램은 최소 16인 이상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상하반기 2회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수원전통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떡은 손으로 빚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는 음식"이라며 "이번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수원문화재단 제10대 대표이사로 곽도용 전(前)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3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2년이다. 곽도용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 출생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2018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구 세류1동장, 체육진흥과장, 다문화정책과장 등으로 재직했다. 이후 202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수원시의회 사무국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했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공직에 재직하며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의정,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재직하며 수원연극축제와 헤리티지콘서트,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를 이끌었고,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출범 15년 차를 맞은 지금,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수원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 시민의 자발적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활동가 발굴과 기존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 유형을 성장형과 협력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성장형은 활동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및 저연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규 참여 단체에는 별도의 가점도 부여된다. 협력형은 2개 이상의 단체가 협력해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유형으로 최소 1개 단체는 5년 이상 미디어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단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선정 단체에는 콘텐츠 제작비, 인쇄비 등 제작 지원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툴 구독료 등이 지원되며 미디어센터 전문 장비와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월 6일 18시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
첼로와 가야금, 판소리와 프랑스 소설. 국악과는 섞이지 않을 것만 같던 두 장르가 녹아들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첼로가야금'과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로 무대를 찾는다. 먼저 오는 3월 21일에는 첼로와 가야금 듀오의 '첼로가야금'이 연주되며 단순한 결합을 넘어선 음악적 융합을 선보인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챌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팀명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레퍼토리와 서양 현악가의 음색을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가야금의 첫 창작곡 '몽환' 20세기 미국 음악의 구조에 한국적 선율과 장단을 접목한 '비범한 카우보이' 민요 뱃노래에서 출발해 어부의 삶을 그린 '피서맨' 등 서정적이면서 실험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는 3월 28일에는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완창형 판소리로 총 3년에 걸쳐 만든 세 편의 토막 소리를 하나의 긴 서사로 연결했다. '구구선 사람들'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 2026년 봄학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통장 담그기, 제철 식재료 요리 등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의 변화에 맞춘 전통 식문화와 다양한 음식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문화관)은 최근 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며 음식을 통한 치유와 힐링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식생활체험관 프로그램 중심 웰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봄학기에는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식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 '우리음식, 전통장'은 문화관의 장독대를 분양받아 직접 장을 담그고 숙성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이다. 3월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장 가르기, 장 나누기를 진행하고 11월 된장맥적구이 만들기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철재료 탐구생활'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워볼 수 있다. 꼬막 비빔밥, 냉이 파스타, 주꾸미볶음 및 제철 잎채소 해초 쌈밥 등 한식 및 퓨전 메뉴를 만들 수 있다. '궁중병과, 수원생과방'에서는 궁중에서 즐기던 전통 떡과 한과를 만들며 전통 디저트의 미학을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쑥버무리, 율란, 조란, 흑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치유 클래식 콘서트 <비발디 사계: 四季>'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 감성적인 음악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비발디의 '사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봄은 플루트, 여름은 비올라, 가을은 첼로, 겨울은 바이올린의 선율로 계절의 정서를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되는 '사계'를 다양한 악기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플루트 김해인이 경쾌한 봄의 기운을 표현하고 여름은 비올라 조우태가 열정적인 에너지로 전한다. 가을 협주곡은 첼로 강정우의 깊고 풍성한 선율로 풍요로움을 들려주며 각 계절을 대표하는 악기들을 중심으로 겨울을 상기시키는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이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이 본질적인 아름다움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과 클래식의 연결 지점으로 작용한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수원시민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정조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수원에는 옛 동화를 그림책 전시로 풀어내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미술랭 맛집이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유머의 맛, 서현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현 작가의 다양한 그림책을 각기 다른 ‘맛’으로 소개하며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이어지는 비슷하면서도 변화해 온 작품 세계를 담아낸다. 잔잔한 유머에 주목해 온 서현 작가는 2009년 '눈물바다'로 첫 그림책을 선보였으며 총 7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이후 출간한 4권의 그림책을 집중 조명하며 작가의 머릿속을 함께 들여다본다. 먼저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린이 전시답게 커다란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포토존을 지나면 에피타이저로 ‘호라이’와 ‘호라이호라이’가 등장한다. 달걀프라이에서 영감을 받은 두 권의 그림책은 달걀후라이 패턴으로 꾸며진 전시장 벽면에 전시돼 있다. 작고 약한 생명체를 주인공으로 상상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 그림책들은 서현 작가 특유의 거대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그림책 뒤편에는 계란후라이 형상의 UFO와 달걀이 떠다니는 아트월이 자리한다. 이는 작가의 머릿속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수원에서 만난다. 수원문화재단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명작 '사계'를 선보이는 '신지아&디토 오케스트라'를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두 명의 작곡가, 여덟 개의 계절'을 주제로 유럽 바로크 음악과 남미 탱고가 녹아든 서로 다른 사계절의 정서와 음악적 색채 대비를 선사한다. 두 작곡가의 작품에 담긴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한 선율로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신지아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뒤흔든 연주자로 이반 피셔, 다니엘 하딩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을 펼쳐왔다. 또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뮌휀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과 함께 공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정민, 아드리엘 김 등 주목받는 지휘자가 이끌어온 단체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통 심포니부터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황홀한 선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