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디어센터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배리어프리 영화 확산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음성해설, 자막, 수어 영상 등을 제공해 시청작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관객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다. 영화를 감상할 떄 발생하는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포용적 영화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양 기관은 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리어프리 영화 정기상영회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배리어프리 영화 콘텐츠 활용 및 보급 활성화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정기 상영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같은 세상, 다른 방식으로'를 주제로 운영하는 이달 정기 상영 중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코다'를 상영한다. 시 미디어센터는 장애인의 날 기념 프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도시가 기지개를 켜듯, 봄은 일상에 서서히 활기를 불어넣는 시기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고 일상이 활기를 되찾는 시기에 맞춰 수원문화재단은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일상 속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전통예술의 현대적 확장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4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판소리, 음악극, 아동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국악의 새로운 형식적 실험, 해외 예술단체와의 협업, 가족 단위 관람객을 고려한 콘텐츠까지 균형 있게 구성해 관객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판소리와 피아노의 감각적 만남,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 먼저 다음달 25일 오후 4시에는 소리꾼 고영열이 선보이는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병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4일부터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왕의 골목 속 숨은 이야기를 마주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팔달산 회주도로 벚꽃길을 걷는 '벚꽃 이야기길'로 구성된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에서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를 벚꽃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해설사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진다. 이에 참여자들은 매향동 옛길을 산책하며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만나고,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눈과 귀로 담는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2명부터 10명까지 한 팀 단위로 모집한다. 이어 '벚꽃 이야기길'은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벚꽃길을 거닐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원 내 벚꽃 명소인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그리고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장대가 주요 코스로, 참가자 전원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며 잊을 수 없는 봄의 추억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26일까지 주
빅토르 위고의 고전 소설 '레 미제라블'이 전통 예술 판소리와 만난다. 수원문화재단은 28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입과손스튜디오'가 약 3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원작 '레 미제라블'의 방대한 서사를 세 인물의 삶에 녹여 풀어낸다. 여러 작은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긴 서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배경인 프랑스 혁명기를 망망대해 위를 표류하는 '구구선'이라는 배로 치환한다. 표류 과정 속 현재 우리의 모습을 비추고 불완전한 세계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기존 작품을 스핀오프 형태로 리뉴얼한 이번 공연은 기존 서사에서 나아가 동시대 한국 사회의 삶과 밀접하게 닮은 이야기로 확장한다. 무대는 판소리의 경계를 확장해 온 소리꾼 이승희, 김소진과 고수 김홍식이 올라 다채로운 선율로 가득 채우고, 배우 백종승과 3인조 밴드가 함께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그릴 예정이다. 공연은 11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한봄고등학교와 미디어·AI 기반 미래형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창의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경기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교과 연계 수업 및 프로젝트형 교육 활동 ▲공동 지원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경험하도록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6년 수원 E:음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디자인, 사운드,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4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E:음 공유학교'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축적된 미디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진로 중심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모티콘 작가 도전!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K-POP 사운드 작곡 ▲성우체험 오디오 드라마 제작 ▲AI로 만드는 나만의 이모티콘&굿즈 ▲청소년 미디어 스피치(아나운서·쇼호스트)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4~5월 운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다.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수원 E:음 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이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9일까지 '2026 정조테마공연장 청년예술인 창작발표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퓨전)국악, 민요, 연희,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전 장르다. 1986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예술인이라면 개인 또는 단체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50분 내외의 독립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수원 거주자, 수원 소재 학교 졸업생, 최근 2년간 수원에서 공연한 실적이 있는 예술인을 우대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10팀 내외의 예술인에게는 1인당 30만 원(팀당 최대 150만 원)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또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 공연 공간과 전문 음향 장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5·6월과 9·11월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을 위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
수원문화재단이 다음달 25일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인생 드라마 tvN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등 3관왕 영예를 안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연극으로 각색했다. 삶의 무게를 버텨내는 40대 '박동훈'과 거친 세상 속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온 20대 '이지안'이 서로를 빗대어 보며 진정한 위로를 나누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감동적인 서사를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배우들의 호흡과 연출로 섬세하게 재구성해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대사 위에 음악을 더해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수원SK아트리움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특별 할인 정책을 준비했다. 6일부터 13일까지 '선예매 기간' 티켓을 구매할 경우 전석 25%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5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에서 단체 대상 전통 떡 만들기 프로그램 '화중지병(花中之餠): 그림의 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의 떡'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천연색소를 입힌 익반죽으로 우리나라 전통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반복적인 손작업과 촉각 경험 속 정서적 안정을 통해 오감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전용 프로그램으로, 연령대와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단체는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성인 단체는 꼬리절편과 꽃산병 등 다양한 전통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두 차례 각 1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4세 이상이다. 단체 프로그램은 최소 16인 이상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상하반기 2회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수원전통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떡은 손으로 빚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는 음식"이라며 "이번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수원문화재단 제10대 대표이사로 곽도용 전(前)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3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2년이다. 곽도용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 출생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2018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구 세류1동장, 체육진흥과장, 다문화정책과장 등으로 재직했다. 이후 202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수원시의회 사무국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했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공직에 재직하며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의정,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재직하며 수원연극축제와 헤리티지콘서트,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를 이끌었고,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출범 15년 차를 맞은 지금,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수원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