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총 65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가 출전해 1:1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가 선발된다. 전국 14세 이상 스트릿댄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참가 신청 인원 200명이 모두 접수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리헤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고프, 그리고 제민, 브라더빈, 댄디 등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전문 댄서들 7인의 축하공연과 신랄한 판정까지 즐길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22일 당일 오전부터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오후 4시 이후 시작되는 본선 8강을 시작으로 ▲우승전 ▲화려한 저지(judge)쇼 ▲하우스댄스 팀 ‘힉스’의 퍼포먼스 ▲용인시 동아리 댄스팀의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SOM의 디제잉도 들어볼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본선의 관람을 원하는 경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상록수역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주제로 재즈연주, 스트릿댄스, 크리스마스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0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밴드 그루브어스와 안산 관내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아이피스댄스크루, 레드모션, 하이텐션, DJ KOZEL이 개성 있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서울예술대학 무용전공자와 시민공연자 40여 명이 출연한 커뮤니티댄스 ‘우리, 다시! 동백꽃 춤 필 무렵’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 주변에는 산타클로스 나무썰매를 연상케 하는 마켓 14개동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상록수역 로비에서는 안산거리극축제학교 ‘공간(共間)’ 학생들이 시민들이 생각하는 축제의 정의를 글로 적어 공유하는 ‘함께 쓰는 선언문’과 나의 소원지와 누군가 적어둔 소원지를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연결을 경험하는 ‘해시태그 상록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운영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년 5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시민거리극 컴온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