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기업으로 찾아가 수출홍보 영상 제작 지원
수원시가 중동 전쟁의 여파로 수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6 중소기업 수출홍보 간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업이 해외 박람회나 출장을 가지 않고도 국내 사업장에서 맞춤형 TV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 12개사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 시정소식 내 수원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제작직이 방문해 연구개발(R&D) 연구소와 생산 설비 등 사업장을 촬영하고, 제품 출시 전후를 비교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영국인 리포터가 진행하는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Arirang) TV 프로그램을 통해 7월부터 134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홍보 간소화 정책이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