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전곡선사박물관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2024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2024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년 ‘별 그림자 페스티벌’에 이어 ‘유네스코 다중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작은 ‘지구과학 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강의다. 이후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 그림자 무드등’, ‘탄생 별자리 현무암 키링 만들기’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와 함께하는 ‘별자리 되어보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체 관측은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 강의는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으로 가능하며, ‘천체 관측’과 ‘별자리 되어보기,
우리가 볼 수 있는 그림책은 작가의 구상과 아이디어, 원화와 회의를 거쳐 완성된다. 작가가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기까지의 수많은 과정은 결과물이 되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이런 완성되지 않은 그림책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전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가 열리고 있다. 작품 원화, 작업 과정, 더미북을 전시하고 작품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그림책을 투표하는 자리다. 전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두 작품이 독립출판의 기회를 얻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서는 ‘친구’, ‘자연과 사람’, ‘글이 없는 그림책’을 주제로 일곱 작가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신소라 작가는 ‘친구’를 주제로 일상을 기록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듯 일기장에 적었다. ‘미래의 나’로부터 아무 답장을 받을 수 없었지만, 주인공은 ‘미래의 나’와 함께 성장하며 실패와 방황에 대한 위로를 받았다. 어릴 적 일기장을 토대로 10여 년 전 첫 더미북을 작업했고, 강렬하고 거친 느낌의 채색과 콜라주를 사용해 스토리보드를 다듬었다. 수채화, 선화, 과슈 물감을 이용한 전개가 주인공의 성장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아시테지 공연 영상 유통사업 참여 작품을 모집한다. 협회는 공연 영상 유통시장에 대한 고민으로 LG U+ 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영상플랫폼(IPTV, 온라인 플랫폼 등) 사업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이에 단체들이 제작, 보유하고 있는 영상의 유통을 희망하는 단체를 찾는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1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발표는 1월 7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 한 해이며 이후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저작권에 결격사유가 없는, HD 이상의 화질로 편집된 작품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작품은 우대한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2호, 제50조 1항에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되는 유료 온라인 영상물(VOD)도 비디오물 개념에 포함되므로 사전 등급분류 대상이다. 즉, 등급분류가 완료된 작품만 유료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여 확정 시 IPTV 콘텐츠 유통과 관련된 행정 지원을 받게 되며, 콘텐츠 매출은 수익배분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상물등급 심의 지원의 경우 신청 수수료(10분당 1만 원)는 단체 부담이다. 접수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