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화성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사전경기부터 선두를 질주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에서 종합점수 1만 5527점을 얻어 수원특례시(1만 2319점)와 성남시(1만 1460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화성시는 사전경기로 진행된 수영과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궁도, 배드민턴, 당구, 농구 등 8개 종목 중 수영과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등 4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궁도와 배드민턴,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준우승했다. 앞서 소프트테니스와 탁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는 5일 끝난 수영에서 1623점을 얻어 부천시(1469점)와 안양시(1390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검도에서도 1225점으로 용인시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또 궁도에서는 1429점으로 안산시(1619점)에 이어 종목 2위에 올랐고 농구에서도 1400점을 얻어 안양시(1500점)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달성했다. 개최지 파주시는 종합점수 7916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종합점수 9808점을 획득, 의왕시(9411점)와 광명시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 (MAISON&OBJET PARIS 2024)’에 참가하기로 하고 3월 8일까지 전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매년 1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지난 행사에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을 구성해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8곳, 이천시 8곳 등 총 16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 다기, 주기 등 테이블웨어(tableware) 분야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도판 등 생활자기 및 오브제 분야 등 총 2개 분야다. 심사는 1차 지원 자격 적격 여부 심사, 2차 제출 서류 서면 심사, 3차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되며 시장 적합성, 작품성, 유통 적합성 등을 평
“시민중심, 더 큰 파주에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이 3일 간의 열전을 종료하고 내년도 파주시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체육회와 성남시는 13일 성남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신상진 성남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선수단, 자원봉사자, 성남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진행했다. 성남시 청년프로예술팀 ‘레시피노트’와 ‘도병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종합시상에 이어 오병권 부지사의 폐회사, 대회기 전달, 신상진 성남시장의 환송사, 성화 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와 이천시는 각각 1부와 2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육상 여자일반부 4관왕 김다은(가평군청)이 선정됐다. 대회기 전달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병권 부지사에게 반납한 경기도체육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어 오병권 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체육 인프라
“모든 종목에서 선전한 선수들이 있었고 그분들의 힘이 하나하나 모여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3일 성남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2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 종목에서 성적이 부진한데다 전날까지도 선두자리에 오르지 못해 종합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우승으로 2012년 평택에서 열린 제58회 대회 우승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조 회장은 “11년 전에 대회 종합우승을 한 이천시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천 시민들의 체육에 대한 열정 덕분”이라면서 “또 ‘이천 쌀’의 힘도 아닐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그는 학교체육의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7년 간 경기도에서 500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사라졌다고 한다”고 말문을 연 조 회장은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잘못한 사람들에게 벌만 줬다. 반면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얼마 만큼의 지원을 해줬는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잘 해야 본전인 상황 속에서 학교에 계신 체육 종사자들이 학교체육을 안하려고 한다”며 “이런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화성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1부에서 6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또 2부에서는 이천시가 지난 2012년 평택에서 열린 제58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화성시는 13일 성남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1529점으로 ‘개최지’ 성남시(3만1157점)와 ‘디펜딩 챔피언’ 수원특례시(2만9234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화성시는 지난 2017년 화성시에서 열린 제6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패권을 안았다. 화성시가 안방이 아닌 지역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시는 강세종목인 배구와 사격, 축구, 검도 등 4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고 수영과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우슈 등 6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육상, 탁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며 종합 1위에 등극했다. ‘개최지’ 성남시는 개최가 가점과 시드 배정 등의 잇점을 살려 소프트테니스와 배드민턴, 골프, 사격 등 4개 종목에서 1위, 축구와 복싱, 볼링, 농구, 바둑 등 5개 종목에서 준우승, 배구, 유도, 태권도, 우슈 등 4개 종목에서 3위
수원시와 이천시가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각각 4개와 5개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시는 31일 용인특례시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를 포함해 육상, 산악, 그라운드골프(시범) 등 총 4개 종목에서 1부 정상에 올랐다. 또 이천시는 족구, 배구, 태권도, 궁도, 자전거(시범) 등 총 5개 종목 2부에서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밖에 축구에서는 1부 용이시와 2부 포천시가 정상에 올랐고 배드민턴은 1부 고양시와 2부 의왕시, 테니스는 1부 파주시와 2부 광명시, 게이트볼은 1부 부천시와 2부 포천시, 합기도는 1부 평택시와 2부 군포시, 탁구는 1부 화성시와 2부 군포시, 볼링은 1부 화성시와 2부 의왕시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이날 진행 예정이였던 폐회식 행사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취소됐고 시상식은 국가 애도기간(11월 5일까지)이 종료된 이후 경기도체육회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1부에서는 용인시가 성취상과 모범상을 수상했고, 경기력상은 수원시가 획득했다. 2부 성취상은 광명시, 모범상 오산시, 경기력상은 이천시가 수상했고 종목단체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은 경기도테니스협회가 품에 안았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천시 유일 종합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진료 업무가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의료공백이 현실화되자 시민들은 긴급한 상황에도 가까운 종합병원을 뒤로한 채 성남이나 서울의 종합병원을 발길을 돌리고 있다. 28일 이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8월2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예약제로 운영하는 치과나 재진환자 약처방, 선별진료소만 정상운영되고, 응급실 일반진료 및 외래, 입원진료는 전면 중단됐다. 이에 긴급히 응급실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이천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천병원 측은 응급실을 개방할 수 없는 대신 인근 타 병원으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등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민 A씨는 “얼마 전 3살 딸이 얼굴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이천병원에 전화를 했는데 운영을 안 하고 다른 병원으로 안내했다. 그 병원 응급실로 가니 여기선 치료할 수 없다고 하더라”며 “곧바로 분당으로 갔지만 차도 없으면 이런 상황에 어땠을지 아찔하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이천시청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30분 이천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박종철 이천선수촌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지난 3월 10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평생학습지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 장애인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학습제공 및 활성화, 시민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국가대표와 함께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 지역 내 장애인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학교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 참여 유치 등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이천시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2일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 재단 임직원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이천시의 한 토마토 밭에서 직접 과일을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관 이전지인 이천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이 방문해 재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봉사가 끝난 뒤 재단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구입해 농가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들의 일손이 부족한 만큼 이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비롯해 연탄봉사활동, 재해재난 성금모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직장운동경기부로 정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 시는 앞서 이천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제안 공모에 13개 종목 가맹단체가 응모했으며, 심사 결과 최종 1~2위를 차지한 정구와 배드민턴 2개부 창단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체육회에 의뢰해 지난 5월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돼 있는 종목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창단제안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이천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야구, 정구, 당구, 배드민턴, 족구, 택견, 배구, 수영, 축구, 우슈 등 총 10개의 종목 단체가,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컬링, 태권도, 탁구 등 3개 종목 단체가 응모해 총 13개 종목단체가 창단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체육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명, 체육학과 교수 3명 등 총 6명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실시했다. 이천시는 “새롭게 창단되는 직장운동부는 시민들의 제안에 의해, 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으로 결정된 만큼 시민이 주인임을 깊이 인식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