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는 "팀 내 베테랑 가드 이현석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1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라고 29일 밝혔다. 2014년 전체 8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이현석은 2022년 FA 계약을 통해 KT에 합류했다. 이현석은 근성 있는 수비와 훌륭한 리더십으로 2023-2024시즌 KT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현석은 KT에 새로 합류한 문경은 감독, 김선형과 SK 시절 함께 우승을 이끈 기억이 있다. KT는 이연석과 이번 계약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현석은 "좋은 조건을 제시한 KT와 FA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문경은 감독님, (김)선형 형과 함께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현석이 제1회 파주시육상연맹회장배 행복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석은 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10㎞에서 윤창진과 김상복에 앞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여일반 10㎞에서는 최성진이 손태영과 최인옥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남녀 일반부 5㎞에서는 황윤복, 김진수, 손경원과 정영옥, 손채은, 이자은이 나란히 1, 2,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녀 학생부 5㎞에서는 손민성, 조영제, 도우진과 원새롬, 윤주희, 김예원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파주지역 마라톤 동호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자유계약(FA) 신분인 이현석(29)과 김동량(34)을 영입했다. kt는 23일 “2021~2022시즌 서울 SK에서 뛰던 이현석과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김동량을 FA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현석은 계약 기간 3년에 첫 해 보수총액 1억8천만원에 계약했고, 김동량도 계약 기간은 3년, 첫 해 보수총액은 1억6천500만원이다. 이현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2.5점 1.5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동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평균 6.6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렸다. kt는 “리바운드와 높이에 장점이 있는 빅맨 김동량과 다재다능한 가드이자 상대 에이스 전담 수비수인 이현석의 합류로 다음 시즌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