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승부를 초월한 화합의 장 ‘수원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승부를 떠나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화합의 장 '제19회 수원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국회의원(더민주·수원병), 김춘봉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선수 및 보호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시복지단체연합회 소속단체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한다.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이뤄진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개회식은 김종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과 김춘봉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선수, 코치, 가족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다.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도전한다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시고 좋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수원시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외치고 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소외됨 없이 체육을 비롯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