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수원의 역사와 팬들의 정신을 하나로 묶은 특별한 유니폼을 발표했다. 수원FC는 8일 프로야구 KT 위즈와 협업한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정조대왕 곤룡포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검정 바탕에 황금 문양을 새겨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수원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함께 담았다. 후면 마킹 아래에는 '萬川明月 主人水原(만천명월 주인수원)'이라는 구단 서포터즈의 문구를 새겨 팬들과 구단은 하나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정조대왕 스페셜 유니폼은 같은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KT와 협업해 제작됐다. 양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팬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선사하기 위해 수원 역사와 문화를 함께 담아냈다. 수원FC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홈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남자팀은 21일 강원FC, 10월 5일 FC서울전에서 착용한다. 여자팀은 18일 서울시청전, 29일 화천KSPO전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스페셜 유니폼 판매는 1차 한정 판매, 2차 프리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한정 판매는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된다. 2차 판매는 프리오더 형식으로 9월 10일 오후 5시 이후부터 14일 오후 8
프로야구 KT 위즈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 정조대왕 유니폼이 출시된다. KT는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KT의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ALT) 유니폼이다. 올 시즌에는 정조대왕 곤룡포를 바탕으로 금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불교 전통 문양 '보상화(寶相華)'를 양 팔에 디자인했고, 등번호는 용의 발톱에서 착안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유니폼 후면에는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 이념인 호호부실 인인화락(戶戶富實 人人和樂, 집집마다 부유해지고 사람과 사람들이 화목하고 즐거워야 한다)을 새겨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야구를 선사하겠다는 구단의 다짐이 담겼다. KT 선수단은 9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홈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단 KT wiz가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을 마친다. 정조대왕 유니폼은 연고지인 경기도 수원의 밀착 마케팅 일환으로, 올해로 5년째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구단의 상징적인 얼트(ALT) 유니폼이다. 선수단은 다음 달 5일 수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정규시즌 종료까지 홈 경기에 한해 이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이번 유니폼은 10월 9일 한글 반포 574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가슴에 훈민정음체로 구단명 ‘케이티 위즈’를 적었다. 뒷면에는 연고 지역과 함께 하는 의미로 ‘수원’을 표기했고, 구단명과 선수명, 배번 등에는 수원화성 돌벽 무늬에서 착안한 벽돌 패턴을 새겼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