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주장으로 이명주, 부주장으로 김도혁, 이주용, 민성준을 선임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딛고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시즌인 만큼 팀을 하나로 단합시키고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수단에 본보기가 되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주장으로 임명된 이명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주장으로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여 선수단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 꼭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3시즌에 이어 부주장을 맡게 된 김도혁은 “명주형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자고 약속했다. 강한 책임감으로 팀이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주용과 민성준 역시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2일부터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2024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안산은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미드필더 김영남을 선임하고 부주장으로 수비수 장유섭과 미드필더 최한솔을 뽑았다고 7일 밝혔다. 2022시즌 안산에 합류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게 된 김영남은 통산 159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한 프로 11년 차 베테랑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빌드업과 노련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활발한 소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선수단을 독려하며 동료와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고참 라인에 속한 김영남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2019년 안산에 입단한 장유섭은 묵묵히 팀에 헌신하며 자리를 지켜온 결과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최근 두 시즌 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 많은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장유섭은 활발한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팀 내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하며 베테랑과 젊은 선수 사이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산에 합류한 최한솔은 그라운드에서 공격적인 빌드업이 장점인 선수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24시즌 팀을 이끌어갈 주장단을 선임했다. 성남은 22일 수비수 정승용이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고 수비수 조성욱과 공격수 박지원, 수비수 유선이 부주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한 정승용은 K리그 통산 222경기를 뛰며 11골, 14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 선수들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을 보이는 정승용은 2016시즌 강원의 K리그1 승격 공신으로 올 시즌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팀에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시즌에도 부주장을 맡았던 조성욱은 주장이었던 심동운이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자 주장의 공백을 메우고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 단합에 힘썼다. 또 박지원과 유선은 베테랑과 신인선수들의 사이에서 좋은 가교역할을 하고 좋은 에너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정승용은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팀의 방향성을 잘 전할 수 있는 선수이고 조성욱도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주장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박지원, 유선 또한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소통하는데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올해 ‘승격’ 하나만 바라보는 만큼 주장단이 팀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2023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이 2022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백동규를 올 시즌 다시 주장으로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백동규는 지난 시즌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백동규는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단을 독려하며 2022시즌 주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FC안양은 또 정준연과 김정현을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시즌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안양의 측면 강화에 큰 보탬이 된 정준연은 올 시즌 동료와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선수단의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팀의 활력소로서 팀 내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한 김정현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시즌 연속 주장 완장을 차게 된 백동규는 “지난해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었던 방식이 잘못되었기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아.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수 구성원이 바뀌었지만 우리의 목표가 승격이라는 것은 작년과 다름없다. 부주장 준연이 형과 정현이의 배울 점을 본받아서 함께 의지하며 우리의 목표를 이뤄
프로축구 2부리그로 강등된 성남FC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단을 선임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합류한 심동운이 새롭게 팀의 주장직을 맡았고 조성욱과 정한민이 부주장으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심동운은 성남 한솔초-풍생중 출신으로,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해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팀에 큰 역할을 했다. 통산 306경기를 뛴 베테랑 선수로 훈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팀원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이기형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조성욱은 투지 있고 성실한 선수로 신인과 기존 선수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로 꼽혔고, 정한민은 올 시즌 합류한 선수지만 어린 선수답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팀 정신력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먼저 성실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지난 시즌 팀을 잘 이끈 권순형에게 감사를 보낸다"며 "새로 선임한 심동운은 한 발 더 뛰는 열정적인 선수로 팀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팀원에게도 그런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선수다. 올해 주장단이 승격을 목표로 하는 팀에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심동운은 “감독님께서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2 시즌 주장단을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부천FC는 조수철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주장으로 선임하고 김정호, 송홍민을 부주장으로 새롭게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장 조수철은 2017년부터 부천FC의 중원을 책임진 살림꾼으로 지난 시즌에도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었다. 부주장 김정호는 2021년 부천FC의 유니폼을 입고 팀 수비를 탄탄히 했고 리그 30경기에 출장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출장을 달성했다. 또 김정호와 함께 부주장으로 임명된 송홍민은 2018년 부천FC에서 프로에 데뷔해 현재까지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부천 원클럽맨이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은 “조수철이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울 때 선수들을 이끌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시즌에도 주장을 맡겼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김정호는 선수단이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 리더십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부주장으로 임명했고 송홍민은 부천에서 데뷔해 5년 동안 부천을 위해 헌신한 선수고,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선수라서 부주장직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조수철은 “2년 연속으로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난 시즌 부주장을 맡았던 ‘고참’ 백동규를 2022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 또 김경중과 홍창범은 팀의 부주장을 맡게 됐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이 선수들에게 큰 신뢰를 얻은 백동규를 올해 주장으로 선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시즌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던 백동규는 수준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안양 수비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고 임대 신분임에도 부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쉽을 발휘한 바 있다. FC안양은 올 시즌 백동규를 완전 영입했다. 지난해 FC안양에 합류해 리그 27경기에 나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안양의 공격을 이끈 김경중과 올해로 프로 2년 차가 된 홍창범이 부주장에 선임됐다. 김경중은 2021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2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고 팀 내 고참으로 선수단을 아우르는 리더쉽을 보유하고 있어 이우형 감독 체제에서 팀의 주축 역할을 해내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또 홍창범도 경기장 안팎으로 성실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기 때문에 팀 내 신인급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백동규는 “FC안양 모든 구성원의 공통 목표는 승격”이라며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2%가 부족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주장단을 선임하며 새 시즌 도약을 예고했다. 수원은 10일 “수원의 유스팀 매탄고 출신 민상기가 이번 시즌 캡틴으로 선임됐고 최성근과 한석종이 부주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건하 수원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민상기를 주장으로, 최성근과 한석종 부주장을 각각 선임하며, 올시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맡겼다. 매탄고 1기라는 이유로 수원 팬들로부터 ‘매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민상기는 지난 2010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무대를 밟은 뒤 군 복무를 위해 2017~2018시즌 아산 무궁화FC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수원에서만 활약했다. 수원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민상기의 K리그 기록은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수원 유니폼을 입고는 4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부주장에 이어 올시즌 주장까지 맡게 된 민상기는 “매탄고 출신으로 첫 주장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감이 든다”면서 “좋은 선례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자세로 더 헌신하고 희생해서 팀이 더 끈끈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근이와 석종이가 옆에 있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2022시즌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할 주장단을 선임했다. 성남은 10일 “베테랑 미드필더 권순형(36)을 주장으로 선임하고 김민혁(30)과 박수일(26)이 부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프로 14년 차를 맞는 권순형은 K리그에서만 325경기에 출전해 19골 29도움을 올린 베테랑으로 2009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상무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0시즌부터 성남에서 뛰어왔다. 권순형은 성남 입단 첫해에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 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다. 김남일 성남 감독은 “권순형은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자세가 높게 평가받는 선수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동료들을 잘 챙기며 신뢰를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원활히 소통해 나가는데 적임자라 생각하고 부주장 김민혁, 박수일도 훌륭히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권순형은 “팀의 주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치진에 감사드리고 올 시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원팀'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