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지역예술단체들의 예술활동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31일 오후 1시까지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술활동지원 ▲창작예술활동지원 ▲찾아가는예술 총 3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총 1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총 2억 3천 만 원이다. 지원 분야별로 지원금이 상이하며 활동 계획·내용·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난 12월 진행한 예술인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인건비 50% 이상 편성 불가 등 내용이 변경됐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으로 광주시 소재임이 확인된 단체여야 한다. 개인은 신청할 수 없으며, 선정 후 사업은 광주시에서 실시하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하고 분야별 해당하는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고문 내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원 신청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 ‘202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7일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우수기관 연말 표창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기관상과 ‘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기관상은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 신규 사업을 통해 전국 연극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는 다양한 전국 연극단체와 관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개최됐으며, 재단은 이 중요한 행사를 용인시와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TF팀을 구성했다. 특히, 연극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연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창작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전국의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극적 역량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발굴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향후 국내 대표 대학연극 축제를 만들고 이를
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4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 방지 제도구축,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24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내외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시민이나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시행하여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로부터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았다. 이 연합회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문화재단이나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과 개인 각 분야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문화·경제·교육 분야의 협력 산업을 통해 문화진흥과 지역발전을 이끌고, 예술시장 조성
수원문화재단이 지난달 굿즈 판매를 시작으로 여행자 라운지 행궁 및 화홍사랑채에서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브랜드 굿즈 품목을 확대 판매한다. 굿즈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특히, 최근 수원에서 가장 힙한 장소 중 하나인 행궁동에서만 한정 판매하며 지난달 시범 판매한 전통 사각등, 캠핑세트 등 6종과 함께 이번 달부터는 변온 술잔, 지비츠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판매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굿즈들은 시범 판매 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요즘 세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가방, 신발을 꾸밀 수 있는 키링, 지비츠와 요새 어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변온 술잔과 고풍스러움이 묻어나는 전통등, 전통부채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브랜드 굿즈는 내년 상품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계속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행궁 및 화홍사랑채에서 굿즈 구매뿐만 아니라 휴식과 여유를 취하고, 다양한 경험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경기도민·충북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지역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경기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두 광역문화재단이 긴밀한 협치 모델을 구축해, 경기도민과 충북도민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로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향후 재단의 여러 소속기관 및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 심사에서 최고레벨(Level)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공사의 종합 심사결과는 전체유형에서 전국 대비 상위 2%, 경기도 지역 내 상위 1% 수준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2024년 기준 전국 626개 기관이 승인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공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누구나 평등한 여행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을 2년 연속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엔 120명의 발달장애 가족이 경기도 가평 잣향기푸른숲을 여행하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공사는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기관으로 2022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관광마케터’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2024 화성시 문화정책 포럼 ‘AI 시대,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지역문화예술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AI 기술과 지역문화예술의 공존 전략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민세희 교수(DATAAI 아티스트/홍익대학교 외래교수)의 환상(AI)과 기억(DATA), 변순용 교수(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인문학적 의미, 오가음(컬쳐플레이트 대표)의 AI 시대,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한기열(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이 참여한다. 발제를 마친 후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모든 발제자 및 토론자와 함께 ’AI와 지역문화예술의 공존을 위한 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연구자 및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화성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AI와 지역문화예술콘텐츠의 상생 방안에 대하여 다각적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험에 참여할 일반 시민을 위한 사전
교보문고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부 매장에서 한강 작가 도서의 판매를 중단하고 이 기간 동안 입고된 도서는 지역서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는 중단되지만 온라인 판매는 계속 된다. 최근 한강 작가의 갑작스러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그의 책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대형서점이 특수를 누리는 반면 지역 서점은 물량이 없어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교보문고는 한강 작가의 서적에 대해 '한시적 판매 중단' 결정을 내렸다. 지역 서점은 조치가 초기에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입장이다. 출판계 거대공룡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 경쟁하는 소매업체인 동시에 서점들에 책을 공급하는 도매업체다. 2020년부터 도매업에 진출했고 독과점으로 인한 지역 서점의 피해 우려, 유통 구조 개선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교보문고가 내놓은 특단의 대책에 대한 업계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교보문고는 해당 기간에 전국 34개 매장 중 26개 매장에서 한강작가의 도서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교보문고 광화문, 강남, 잠실, 영등포, 분당, 대전, 대구, 부산점 8개 지점에서는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가 되지만 이 기간에 입고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미술품 임대·전시를 올해 연말까지 16개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경기도의회를 첫 시작으로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기관광공사, GH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신한카드, 휴고다이나믹스 등 민간기업으로 미술품 임대를 확장한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 북서부·남부 해바라기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길안과병원, 수지미래의원 등의 의료기관에 아트경기 작가의 작품이 임대 전시 중이다.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트경기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은 미술품 구매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보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장애 예술인을 포함해 경기지역 시각 예술가에게 고정 임대료 지급과 다양한 유통경로를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지속 가능한 미술품 거래를 가능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 기관 수 역시 22년 6개소, 23년 9개소, 올해 16개소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참여 기관의 경우, 첫 2개월 임대료와 운송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특간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도내 12개 지역아동센터 및 1개 초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및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스포츠안전교실은 하루에 2개 분반으로 나눠 ▲안전 및 심폐소생술을 다루는 스포츠안전교육 ▲해양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배우는 해양안전체험 3가지 교육(해양생존체험, 이안류체험, 침수선박탈출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서 나중에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박민준(12) 학생은 “평소에 물에 대한 공포가 있었는데, 이번 교실을 통해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교육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