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폴란드 장애인체육협회 PZSN 'Start'와 국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4일(현지시간) 폴란드 Mausz 패럴림픽 트레이닝센터에서 백경열 사무처장과 우카시 셰리가 PZSN 'Start'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 분야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선수·지도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포용적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합동훈련을 비롯해 국제대회 참가 및 스포츠 문화교류, 전지훈련 협력,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선진 시스템 공유 등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PZSN 'Start'와 국제 교류를 통해 경기도의 장애인체육 발전은 물론 세계 속에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며 "장애인체육을 통해 경기도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체육의 세계화를 선도하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자평했다. 한편 PZSN 'Start'는 1952년 설립된 폴란드의 장애인체육협회다. 폴란드 내 장애인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폴란드패럴림픽위원회(Paralympic Committee of P
경기도 소속 선수단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금 6·은 4·동 4개를 획득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U대회서 도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6개 등 총 14개 메달을 수확했다"라고 31일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 13개 종목에 312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 21개, 은 8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에 올랐다. 도 선수단은 한국이 획득한 메달의 24.6%를 책임지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유도에서는 김하윤(안산시청)과 김종훈(양평군청)이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세계랭킹 3위 김하윤은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무코노키 미키(세계랭킹 51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훈(세계랭킹 22위)은 남자 90㎏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의 강자 하즈예프 엘잔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에서는 오민혁(경희대)이 남자 품새 개인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신진호(포천시청)와 김찬호(용인대)는 남자 품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박정호(성남시청), 김정미(안산시청)는 각각 팬싱 남녀 사브르 단체전에서 한국이 패권을 차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 2만 1417명이 참가한다. 경기도체육회는 "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며 "31개 시군에서 2만 141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보다 716명 늘어난 수치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파주시서 열리는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등 정식종목 22개와 자전거, 씨름 등 시범종목 5개로 운영된다. 단 배드민턴 등 7종목은 종목별 국내 종합대회 일정으로 인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전경기로 편성됐다. 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유일한 종합 생활체육대회로 일반부와 어르신부 경기가 함께 개최된다. 도와 도체육회는 8월 중 스포츠안전재단 전문가들이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 안선사고 없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대회에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867명을 파견한다. 그 뒤를 이천시(866명), 수원시(854명)가 이었다. 개최지 파주시는 845명이 출전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각종 분쟁과 재정 악화 등으로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해진 경기도주짓회가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화성시 호텔푸르미르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주짓수회 관리단체 지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동안 도주짓수회는 도체육회의 정관 및 규정을 위반하고, 60일 이상 단체장의 궐위 또는 사고가 지속되는 등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관리단체로 전락된 도주짓수회는 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신속하게 도주짓수회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사회에서는 ▲규정 제·개정(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도주짓수회 관리위원회 구성(안)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중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경기체육의 새로운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수원시 킹핀볼링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TPB1(시각장애/전맹)부터 DB(청각장애)까지 다양한 장애유형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펼쳤다. 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 볼링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들 간의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 한광섭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백경열 사무처장, 이상원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수석부회장, 임재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볼링협회장, 주성돈 울산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5년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200여 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박은경, 박은정 의원과 신중식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보치아 종목은 2024 파리 페럴림픽에서 5개 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효자 종목이자 뛰어난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목"이라며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우수한 보치아 선수를 발굴하고 도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맹명호 회장님을 비롯한 안산시와 대회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경희대·신한대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직무교육'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직무교육은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행정직원 등 10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및 제도적 대응 ▲계약·인사관리 실무역량 강화 ▲장애인체육 법·노무 실무역량 강화 ▲체육회 총무·행정 실무 및 경영관리 전략 ▲체육안전 및 사고 대응 ▲선수 사례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총 6개의 장애인체육 실무행정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실무행정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행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조직 역량 제고는 물론, 궁극적으로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컬링·체조팀의 국내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상배 봉납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5일 경기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이원성 회장과 경기도청 컬링·체조 지도자·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배 봉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동호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6월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2023-2024시즌부터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자신들이 확보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장경환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 체조팀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서 진행된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메달을 손에 넣었다. 특히 박지연, 구래원, 연세민, 김수빈, 김시은, 류지민, 성가은이 나선 여일부 단체전에서는 구성미와 정교함을 갖춘 연기를 선보이며 정상에 등극, 2018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구래원과 김수빈은 각각 개인 종합, 개인 평균대서 정상을 밟아 2관왕이 됐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유소년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2025 스포츠 박스 수상(水上)한 놀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수상(水上)한 놀이'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회차별 50명씩 총 100여 명의 유소년들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수상한 놀이는 ▲심폐소생술 실습 ▲생존수영 교육 ▲구명뗏목 탑승법 등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필수 안전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물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수상 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패들보드 체험 ▲밴드웨건 탑승 ▲폰툰 보트 탑승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 관계자는 "아이들은 수상한 놀이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생존수영 강습도 진행돼 재미, 교육을 모두 잡은 행사였다. 너무 만족스럽고 매년 참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유소년들이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면서 수상한 놀이를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소년들이 안전하
경기도체육회는 체육 행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 경기도종목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평창군에서 경기도 내 69개 종목단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인권교육, 공문서 작성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관련 행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 첫 날에는 스포츠윤리 및 인권 교육이 실시됐다. 스포츠 윤리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아가고 신체적·정서적 폭력, 언어폭력, 성희롱·성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별 대처법이 교육됐다. 이밖에 둘째 날에는 공문서 작성법 교육이 실시됐고, 종목단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목단체가 배운 내용은 실제 업무에 적용될 것"이라며 "경기도체육회는 이를 통해 체육계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