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소재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우리 쌀의 우수한 기능과 다양한 활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유아 단체 대상 체험 교육프로그램 ‘알록달록 미(米)미(美)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알록달록 미(米)미(美) 놀이터’는 우리 쌀로 만든 라이스 클레이(rice clay)를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오감을 자극해 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쌀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라이스 클레이는 떡처럼 먹을 수 있어, 참가자들은 놀이와 먹거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유아들은 박물관 상설전시관 ‘식문화관’을 통해 쌀과 더불어 우리 밥상을 이루는 다양한 음식 재료의 보관과 저장, 조리 과정 등을 탐구해볼 수 있다. 특히, 지역별 비빔밥 종류를 살펴보고, 원하는 재료를 넣어 자신만의 비빔밥을 완성하는 미디어 체험 공간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초·중·고등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부터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 분야에 대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건축, 쫌 하는 아이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건축, 쫌 하는 아이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친환경 건축, 도면 설계, 자신의 방 만들기 등 다양한 건축분야 체험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6만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진로분야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건축의 설계와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응용력 등 4차 산업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8회기 중 마지막 회기는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간단히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창작물 전시회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건축이라는 분야에 대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융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