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은 ‘여성폭력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과 공동으로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일터를 바꾸는 우리의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각 기관별로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약속문을 작성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했으며, 기관 성평등위원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전체 공공기관에 위원회 및 성평등책임관의 형태로 설치됐다. 기관별 성평등 정책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11월
세인트 주디 장르: 드라마 감독: 숀 해니시 출연: 미셸 모나한, 림 루바니, 커먼 모두가 불가능을 외칠 때, 정당하고 옳은 것의 승리를 확신하는 그녀의 끈기 있는 외침이 시작된다. 숀 해니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세인트 주디’는 미국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프로젝트’를 이끄는 변호사 주디스 우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9일 관객을 찾는다. 영화 속 캘리포니아 이민 전문 변호사 주디 우드는 미국에 망명을 요청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아세파 아슈와리(림 루바니)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주디 우드는 아세파 아슈와리가 본국으로 추방당하는 즉시 살해될 것이란 걸 알게 됐다. 주디 우드는 아세파 아슈와리를 보호하려 하지만, 여성을 약자로 보지 않는 미국의 망명법으로 인해 아세파 아슈와리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디 우드는 “전 세계 3분의 2의 여성들은 자기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처벌받는 거 알아?”라며 “그렇게 영혼이 부서진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싸우는 거야”라고 말한다. 아세파 아슈와리를 소개받은 주디 우드는 “망명법에 따르면 박해받는 집단일 때만 보호받을 수 있다. 그걸 입증하면 망명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