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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 3방을 앞세운 SSG랜더스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SSG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중심타선의 홈런쇼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SSG는 개막 원정경기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SSG 3, 4, 5번 타선에 나선 최정, 한유섬, 크론이 모두 1홈런 포함 1안타 1타점을, 김성현이 2안타 경기로 맹활약 했다. SSG 선발투수 노경은은 6이닝 동안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마무리투수 김택형은 1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 상대 NC 선발투수 파슨스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SSG는 2회초 크론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크론은 NC 선발투수 파슨스의 4구째 슬라이더(136㎞/h)를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홈런(비거리 115m)으로 만들었다. 이어 SSG 최정도 시즌 첫 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6회초 1사 후 좌익수 쪽으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렸다. NC는 8회초 서호철이 1사 주자 2,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챔피언 kt 위즈로 팀을 옮긴 ‘국민거포’ 박병호(36)가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 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와 첫 홈런을 모두 기록했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4회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kt는 박병호의 활약과 신인 선발 이상우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의 시범경기 전적을 2승 2패가 됐다. kt는 이날 선발 이상우가 3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2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합격접을 받았다. kt는 1회초 이상우가 산발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의 우익선상 2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진루타로 잡은 2사 3루 기회에서 박병호가 KIA 선발 윤중현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2루타를 만들며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 박시영을 마운드에 올린 kt는 박찬호의 중월 2루타와 김선빈, 김석환의 연속 진루타로 1점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