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개최, 1인 미디어 체험 등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팬과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글로벌 팬밋업’이 진행되며 JTBC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일리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로 유명한 ‘모세’, ‘김미소’, ‘LINA HASSAN’ 등 중동지역 크리에이터도 만날 수 있다. ‘시너지 밋업’에서는 개그, 웹툰, 푸드, 뷰티, 헬스 등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가 모여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외 행사장에 입점한 브랜드와 현장에 참여한 크리에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지난달 2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2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에 총 937명이 참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을 돌아보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인 사업화지원, 제작지원, 아카데미, 공익 크리에이터 총 4개 부문의 우수 참여자 시상이 진행됐다. 사업화지원 부문에서는 한복 드레스 의복을 제작한 ‘SAIDA사이다’가 1위를, 제작지원 부문에서는 가상 유튜버 ‘MerryMa 메리마’가 1위를 차지했다. 2부에서는 구독자 68.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창작자 ‘근황 올림픽’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및 채널 운영에 대한 비법을 전했다. 또한, 국내 주요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사인 아프리카TV, 트레져헌터, 샌드박스가 좌담회에 참여해 1인 창작자의 미래와 확장 가능성을 논했다. 이어 창작자, 산업 관계자, 일반 참관객이 어우러져 콘텐츠 기획 및 촬영 기법부터 문화, 예술, IT, 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