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고양 주엽고)가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시우는 5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13.3점을 쏴 서동영(인천체고·612.0점)과 남우정(평택 한광고·610.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이재연, 송시우, 문장훈, 이도현이 팀을 이룬 평택 한광중이 1838.8점으로 서울 중평중(1813.5점)과 대구 매천중(1812.6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서동영, 김승욱, 서준혁, 강지성이 출전한 인천체고가 1821.7점으로 한광고(1816.9점)과 서울체고(1815.3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손상우(경기체고)가 579점으로 최인화(서울 환일고·58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의정부 송현고가 1599점을 기록해 환일고(1656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1821.4점을 쏴 서울 태릉고(1941.2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 김태희(주엽
김용(경기도청)이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용은 1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22.7점을 쏴 이원규(전남일반·622.1점)와 김종현(kt·622.0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은 남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추병길, 최창훈, 김강훈과 팀을 이뤄 경기도청이 1860점으로 kt(1859.4점)와 경남 창원특례시청(1855.3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러닝타킷 10m 혼합 개인전에서는 김머루(경기일반)가 341점으로 임경아(경북일반·325점)를 꺾고 우승했고, 남대부 러닝타킷 10m 혼합 개인전 신지성(경희대·366점)과 여대부 스키트 개인전 장국희(중앙대·105점)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일반 50m 3자세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편아해(인천 미추홀구청)가 송채원(우리은행)을 17-7로 꺾고 패권을 안았고 여일반 스키트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연희(경기일반)가 25점으로 안일지(서울일반·28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김지혜(화성시청·18점)와 여일반 25m 권총 단체전
경기도청이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31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일반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지현, 박선민, 이승연, 배슬기가 팀을 이뤄 1882.5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878.9점)을 갈아치우며 충북 청주시청(1880.1점)과 충남 서산시청(187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올 시즌 여일반 단체전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여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금지현이 조은영(청주시청)에게 아쉽게 역전패해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금지현은 개인전 본선에서 630.8점으로 대회신기록(630.3점)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 2시리즈부터 선두로 나서 금메달 결정전까지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금지현은 조은영과 맞붙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14-6까지 크게 앞서며 우승까지 2점 만 남겨둬 2관왕을 차지하는 듯 했지만 이후 5연속 점수를 내주고 역전을 허용,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본선 합계 560.0점으로 김청용(경남 창원특례시청559.0점)과 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