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돼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등 서울시내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스크린골프, 조정, 낚시 등 10개 종목이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를 비롯해 보호자, 시도 임원 등 1181명(선수 831명, 임원 및 보호자 350명)이 침기힌다. 경기도에서는 좌식배구와 파라트라이애슬론, 낚시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7개 종목에 모두 1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백경열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회식은 1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등 6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전북 김상식 감독과 송범근, 포항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제주 남기일 감독과 정운, 강원 최용수 감독과 김동현 등이 참석한다. 올해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50명이 함께 자리한다. 초청된 팬들은 현장에서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듣고 질문할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종료 후에는 팬 포토타임 등 선수들과 대면한다. 팬들이 함께하는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2022시즌 파이널라운드 공식 홍보영상과 K리그 판타지 리그 출시 홍보영상 등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