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류필립, 군조크루, 양승호(엠블랙), 김시훈, 강현우가 4월 23일(수)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H-STAGE에서 열린 ‘2025 K-Pop Week in 홍대’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2025 K-Pop Week in 홍대’는 대형 공연장이 아닌 홍대 인근 여러 소극장에서 5월 1일부터 11일(일) 까지 밀착된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K-Pop 아티스트들에게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박람회인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 경기도書 부스로 참가해 도내 출판사와 지역서점 18개소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도서 박람회로 국내외 도서․출판산업의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최대 책 전시회다. 올해는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해 36개국 530여 개사가 참여하고, 13만여 명이 다녀갔다. “도심 속 쉼표, 경기도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경기도書 부스는 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기획돼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도書 참가사로 선정된 도내 중소출판사 10개사와 지역서점 8개소의 특색 있는 도서 전시·큐레이션을 선보이는 한편, 북토크, 종이책 필사, 드로잉 등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참가사 중 6개의 출판사는 전시회 기간 중 마련된 저작권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및 에이전시와 수출 상담의 기회도 부여받아 영어 샘플북 제작,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총 20회의 상담으로 약 7만 불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하는 등 국제도서전 참
첫 번째 햄릿이 무대에 누워 나무 모형을 쌓아 올린다. 두 번째 햄릿이 타자기를 치며 집중한다. 세 번째 햄릿이 운동을 한다. 네 번째 햄릿이 흔들의자에 앉아 사색한다. 4명의 햄릿은 햄릿의 감정을 치열하게 전달하며 4배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네 햄릿이 관객에 말을 걸기 시작한다. 연극은 어느 날 자신의 방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괴로워하던 햄릿에게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우리에게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로 유명한 고전 ‘햄릿’이 연극으로 찾아왔다. ‘플레이위드 햄릿’은 극단 플레이위드가 재현한 햄릿으로 2020년도 초연에 이어 두 번째다. 햄릿이 관객들과 한바탕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4명의 햄릿은 각각 상황별 햄릿을 연기하며 오필리어와 거트루드, 레어티즈 등 등장인물로 분한다. 전화는 바로 자신의 동생에게 죽임을 당하고 왕비마저 빼앗긴 햄릿의 아버지 선왕의 전화다. 아버지 유령은 햄릿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햄릿은 삼촌인 클로디어스를 죽여야만 하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고뇌하기 시작한다. 극은 햄릿이 자신의 사랑 오필리어마저 거부하며 비극으로 치닫는다. 친구들은 햄릿을 위로하지만 그마저도 삼촌 클로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캠프는 15일 박 후보 딸 홍익대 입시비리 의혹을 집중 보도한 경기신문 김민기 사회부 기자를 비롯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진구 경항신문 기자, 김승연 전 홍익대 미대 교수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는 이날 “박 후보는 지난 2008년 경 홍익대 미대 입시비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넣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며 “부산시장 선거일을 앞두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본보 김민기 기자는 김승연 전 홍익대 미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0년을 전후해 박 후보의 부인과 딸이 학교로 찾아와 홍대 미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정 청탁을 했으며 당시 이같은 내용을 고발했으나 검찰도 무혐의 처리했다는 내용의 인터뷰 기사를 경기신문 3월 11, 12, 15일 연이어 보도했다. 이같은 경기신문의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측은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본보는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와의 수차례에 걸친 인터뷰내용이 상당히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했고 이같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가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온정을 베푼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해당 지점에 주문 등으로 응원하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치킨 프랜차이즈 '철인7호' 본사에 고등학생 A군(18)이 보낸 손편지가 화제가 됐다. 김현석 철인7호 대표는 익명의 학생이 보낸 A4 용지 2장 분량의 편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이런 감동적인 사람이 우리 브랜드 점주분이라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남겼다. 편지에 따르면 A군이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 사람은 철인7호의 서울 홍대점을 운영하는 박재휘 대표다. A군과 박 대표의 사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7살 어린 동생과 함께 살던 A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을 하던 음식점에서 해고된 뒤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A군은 나이를 속여가며 택배 상하차 업무 등으로 생활비를 벌었다고 했다. 그러던 지난해 어느날 A군은 어린 동생이 계속 치킨을 먹고 싶다고 보채 결국 거리로 나왔으나 가진 돈 5000원으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그렇게 형제가 거리를 배회하던 사이 철인7호의 박 대표는 쭈뼛거리는 A군을 보고 이들을 흔
방역 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핼러윈데이를 맞은 지난 주말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인계동 박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핼러윈데이 전날인 30일 밤 9시쯤 인계동.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8번 출구부터 유흥가가 위치한 골목까지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다. 수원시청 옆 협소한 도로를 비집고 난입하는 차량들과 주점 입장을 기다리는 인원들이 한 데 뒤엉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클럽 앞 입장 대기줄에 길게 늘어선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은 채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게다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문모(29·여)씨는 “이 정도는 예전 핼러윈데이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마스크를 하고 있어 큰 걱정은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시민 김모(30대)씨는 “아마도 수원사람들이 전부 인계동으로 몰린 것 같다”며 “(코로나19가)무섭지만,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젊은이들의 성지인 수원역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날 밤 10시 30분쯤 수원역 로데오거리에는 핼러윈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5~10명 단위로 모여서 담배를 태우는가 하면 술집에 입장하기
아이들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놀이 프로그램이 있어 직접 참여해봤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집에서 만나요, 실학집콕놀이’가 그것이다. 박물관의 대표 유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존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제공하던 AR체험 활동을 모두의 집으로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현재 상품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다같이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선 프로그램을 제대로 즐기려 앱을 다운받을 모바일폰과 색연필, 체험활동지를 준비했다. 체험활동지는 ‘실학박물관’ 사이트에 접속해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주요 메뉴 중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을 클릭한 뒤, ‘집에서 만나요, 실학집콕놀이’를 찾아 페이지를 열어 다운받을 수 있었다. 사이트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검색 창에 ‘집콕놀이’나 ‘집콕’ 등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해도 관련 페이지가 등장했다.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의 맨 윗부분에 보이는 세 개 파일 ‘박지원과 수레’, ‘정약용과 거중기’, ‘홍대용과 혼천의’를 모두 내려 받았다. 주제별 간략한 설명이 담겨 있고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수레와 거중기, 혼천의 도안이 있었다. 원하는 색으로 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