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로운 미래 50년"…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1주년 회견서 '색(色) 다른 성남' 제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 50년으로 ‘색(色)다른 성남’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색다른 성남’은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이전과 다른 도시"라며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시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색다른 성남’을 실현할 핵심 전략을 ▲도시개발 ▲4차산업 혁명 ▲힐링 도시 ▲맞춤 복지 도시로 4가지로 구체화했다. 먼저 신 시장은 도시개발과 관련해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 완전한 고도제한 해결,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문화예술 랜드마크화, 농수산물유통센터에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신 거점 조성,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성남이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 관련해서는 “성남시를 하나의 거대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만들겠다. 제1·2·3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를 아우르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제2판교 클로벌비즈센터에 1만5000여㎡ 규모의 반도체 우선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