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중졸 미만의 저학력 성인들에게 글 읽기 등 여러 초·중등 교육을 실시하는 문해 교육 지원사업에 올해 2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전국 178개 문해교육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각 시·군·구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대상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에 앞서 오는 6일 한국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지자체, 지역 교육청, 문해교육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교사ㆍ강사 인건비, 야학 등에 필요한 건물임대료, 전기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