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대표 “화성 재보선 표심 잡아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등 각 정당 지도부가 ‘4·25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화성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총출동한다.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화성, 대전 서을, 전남 무안·신안 등 전국 3개 지역으로, 화성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3당 모두 후보를 내 접전을 벌이는 유일한 곳이다.
한나라당은 12일 강재섭 대표를 비롯, 전재희(광명을) 정책위의장, 황우여(인천 연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도내 의원들이 총출동해 고희선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인다.
화성 국회의원 보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열린우리당도 12일 정세균 당의장을 비롯해 김진표(수원 영통) 정책위의장, 송영길(인천 계양을) 사무총장 등 고위 당직자와 박기춘(남양주을) 도당위원장 및 도내 의원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박봉현 후보에 대한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유세를 펼칠 방침이다.
민주노동당 역시 이날 문성현 대표를 비롯, 권영길 단병호 이영순 의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장명구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민노당은 이번 화성 보선을 통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예상되는 농민 피해 등을 알리고, 농민 노동자 서민들의 표심을 얻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