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은 식중독 등 학교 급식의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급식 감시원’과 ‘급식 점검단’을 구성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급식 감시원의 교육청 식품위생직과 관내 학교 영양교사 등 14명과 자치단체 위생담당공무원, 교육관련 시민단체위원, 학부모 등 총 20여명의 점검단을 구성해 감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따라서 관내 직영급식학교 88교(초 59교, 중 29교)를 매년 상 ·하반기 1명의 점검원이 1개 학교를 감시·점검해 급식사고 예방과 급식운영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점검중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학교 급식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