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김덕겸)는 ‘IT 서포터즈’가 지역사회의 복지관을 비롯해 공부방, 노인시설과 일반개인 등 정보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IT 기초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IT 서포터즈’는 KT 대전인재원에서 IT 전문과정을 교육받은 사원 400명으로 구성, 정보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주민과 국민의 IT 활용도 향상을 위해 무료로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펼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IT 서포터즈’는 ▲IT 활용 증진 ▲IT 역량배양 ▲IT 성능 진단 등 세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IT 활용 증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1교육이며, ‘IT 역량배양’은 정보화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또 ‘IT 성능 진단’은 컴퓨터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치료, PC최적화 등 기기 관련 상담, 수리 활동이다.
KT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IT 교육을 받고 싶어도 이동에 따른 불편함, 시간 제약 그리고 교육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며 “ ‘IT 서포터즈’는 지난 2월부터 주로 몸이 자유롭지 않은 지체장애인을 비롯하여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