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이 남북 에너지·자원 및 경제교류 협력 논의차 2일 부터 3박4일간 평양을 방문한다.
김 의원의 이번 평양 방문은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 의원은 방북을 통해 북측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대 민화협 회장, 최승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주동찬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평양 방문에서 북측과 ▲임진강·한강 하구 ‘공동평화’ 구역 개방 및 골재채취 공동사업 ▲서울∼개성간 남북대운하 건설(한강 주운로 복원 사업) ▲개성공단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 ▲해주 등 중공업 단지 조성 ▲경의선 개통 및 정상 운행 조기 추진 ▲남북 에너지 및 자원 개발과 교류 등의 남북경제협력 관련 내용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의 이번 방북은 우리당 김혁규 의원(동북아평화위원회 남북경제교류협력추진단)을 단장으로 김종률, 이광재, 이화영 의원 등이 방북의원단으로 참여하며 약 10여명의 관련 공기업 임원 등도 자문단으로 동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