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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혼, 中 홀리다

평택예술공연단, 다롄시 아카시아꽃축제 공연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축제에 초청된 평택예술공연단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대륙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호인 평택농악을 비롯 경기민요 등 전통 한류문화를 전파하며 뜨거운 한국예술혼을 심고 있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평택농악을 비롯해 시국악협회의 경기민요단과 고희자무용단 등으로 구성된 평택예술공연단이 바로 그 주인공.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이한 중국 다롄(大連)시 아카시아꽃 축제에 초청된 평택예술공연단은 지난달 26일 성해신천지 광장공연을 시작으로 4회에 걸친 화려하고 독창적인 한국전통공연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경쾌하고 신명나는 평택농악 판굿공연을 비롯해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공연 등이 1만5천여명의 다롄(大連)시민과 축제에 참가한 각국 관계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평택과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며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농악의 명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속에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평택농악을 비록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공연과 소개로 한국과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로 부끄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회를 맞아 17개국 23개팀이 참가한 대련시 아카시아 축제는 참가팀들이 각국의 전통문화를 뽐내며 평화와 우호교류를 목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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