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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15일께 창당

통합 주도권 경쟁 치열할듯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4일 합당을 공식 선언하고 오는 15일께 ‘중도통합민주당’(약칭 통합민주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범여권은 열린우리당-신당-민주당 3당 체제에서 우리당-통합민주당 양당 체제로 재편됐으며 양당간 범여권 통합의 주도권 경쟁과 방법론 논쟁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박상천, 신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양당이 신설합당 방식으로 합당하는 내용의 통합선언문에 서명했다.

앞서 신당과 민주당은 이날 오전 각각 중앙상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열고 양당의 합당안을 추인하고 각각의 통합수임기구에 합당의 전권을 위임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통합수임기구간 합동회의를 거쳐 합당을 결의하고 15일께 중앙선관위에 합당 등록 및 ‘중도통합민주당’ 창당을 신고하는 것으로 합당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통합민주당은 이달 하순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이날 통합선언문에서 “이번 통합을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의 출발점으로 삼아 중도개혁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시민사회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며 “중도통합민주당은 노무현 정부의 편가르기식 사분오열의 정치를 국민통합의 정치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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