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의 민영방송사인 OBS경인TV는 최첨단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IBM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디지털 네트워크 방송시스템은 지상파, 케이블, 위성, 모바일을 모두 함축시키는 ‘컨버전스 방송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OBS경인TV와 한국IBM은 디지털 방송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스템 구축은 물론 운영 안정화, 신기술 도입 및 미래전략 수립 등 중장기적인 협력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오는 11월 1일 개국하는 OBS경인TV는 인천의 신사옥으로 입주하는 2010년부터 새로운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