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정치조직 ‘선진평화연대’가 오는 17일 발족을 앞두고 ‘발기인 대국민 공모’에 나섰다.
선진평화연대는 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공모 광고를 내고 ‘선진평화’의 새로운 비전에 동의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위원과 발기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또 이명박, 박근혜, 정동영, 김근태, 한명숙, 이해찬, 천정배 등 유력 대선주자는 물론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초청장도 발송했다.
배종호 선진평화연대 대변인은 “실용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정치세력 구축의 시금석으로 삼겠다”면서 “특정 계층과 정파에 국한하지 않고 국민운동 차원에서 새로운 정치의 구심점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선진평화연대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 숫자를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30~40대 직장인들이 대거 합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