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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현충원등 참배, 선진조국 건설 한목소리

정치권은 6일 제52주기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을 애도하고 국가와 민족 발전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린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정권교체를 통한 선진대한민국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과 용산 전쟁기념관에 마련된 한국전쟁 전몰 유엔군 명판을 잇달아 참배했으며, 지난 4일 현충원을 참배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재향군인회 주최 구국기도회 및 북핵폐기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열린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호국영령과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분들의 호국정신을 잘 이어받고 통합으로 승화시키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선주자인 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은 정오 현충원을 참배했으며, 한명숙 전 총리는 지역구인 고양시의 현충탑을 찾아 추념했다. 김근태 전 의장은 백씨상 이후 가족 미사 등 일정으로 현충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중도개혁통합신당 양형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쓰여진 대한민국 역사를 가슴깊이 아로새긴다”면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도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 민주열사들의 명복을 빈다”며 “민주당은 번영을 가져올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 민주당 박상천 대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 각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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