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한신대학교(총장 윤응진)는 한신대,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협성대 등 6개 대학이 참가하는 연합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3일까지 이어지는 연합 입시 설명회는 경기지역 대학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진행하는 것으로, 수험생들에게 각 대학을 바로 알리고 진로선택의 알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대학교 입시담당자들로 구성된 설명회단은 서울, 경기지역의 32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각 대학의 전형방법 및 일정 등을 소개한다.
또 홍보영상을 통한 대학소개를 비롯해 프리젠테이션, 리플렛 제공 등으로 각 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학별 상담시간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신대 입학관리실 변종석 실장(정보통계학 교수)은 “경기남부권의 중위권대학이 연합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눈높이 입시 설명회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연합 입시 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의 인지도 상승 효과와 함께 개별 대학 입시 설명회보다 3~4배 정도의 입시설명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