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0시5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현대백화점앞 계남대로에서 중동에서 춘의동방향으로 향하던 2.5t 마이티트럭(운전사 이모씨·35)에 실린 질소가스통(5ℓ)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가스통 파편이 튀며 트럭 운전사 이씨와 뒤따르던 엔터프라이즈승용차에 탄 김모(50·여)씨가 머리부위를 다쳤고, 보행자 이모(18·여)양이 놀라 대피하다 발바닥이 찢어지는 경상을 입었다. 또 엔터프라이즈승용차 등 승용차 3대와 택시 1대 등 차량 4대가 파편에 맞아 일부 파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