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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행정洞 29개로 축소통합

기존 37개서 재편 ‘광역화 사업’ 추진

부천시가 행정동 광역화 사업을 추진, 관내 8개동(洞)이 사라지고 총 29개동으로 재편 될 전망이다.

시는 법정동(洞)을 기준으로 인구 5만명 이하의 동을 통합, 현재 총 37개인 동을 29개로 줄이는 ‘행정동 광역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법정동을 기준으로 행정구역 조정 ▲통합시 광역동 인구 5만명 이하 ▲생활권, 주요 도로, 지형지물 ▲소규모 법정동 등 미 통합동은 중장기 조정 등의 ‘행정동 광역화사업’ 기본방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원미구 심곡 1·2·3동은 심곡동, 원미1.2동과 역곡1·2동은 원미동과 역곡동, 소사구 심곡본1동과 본동은 심곡본동, 소사본1·2동은 소사본동, 괴안동과 역곡3동은 괴안동, 송내1·2동은 송내동으로 각각 통폐합 돼 현재의 15개동이 7개동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여월택지개발로 인구 5만명 유입이 예상되는 오정구 성곡동은 분동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나머지 21개동은 광역동 운영결과 및 재개발, 뉴타운 사업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동 광역화사업은 행정 효율을 배가시키고 여유 공공시설은 시민의 복지 및 편의시설로 활용하게 돼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동 광역화 과정에 시민, 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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