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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난방지원 성남 179가구”

김태년 의원 총1억2천여만원 가구당 최고 90만원

산업자원부가 실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저소득층 난방지원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성남지역 수혜자가 최종 확정됐다.

국회 산자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21일 성남지역 수혜대상은 총 179가구로, 약 1억 2천여만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이 밝힌 광역시도별 지원배분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에 배정된 14억 2천여만원의 예산 중 성남지역의 수혜가구와 예산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남지역의 특수성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지원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동절기가 시작되는 9월 말까지 보일러, 배관공사, 단열공사, 창호공사, 커텐,온수매트, 난방필름 등 가구당 최대 9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에너지기본법에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년 의원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는데도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기본적인 에너지조차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2016년까지 에너지빈곤층의 제로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마련이 가장 큰 관건”이라며, 예산 확대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재단측은 성남의 지원대상 가구와의 계약이 완료되는 7월 중순경에 교체절차 및 교체방법 등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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