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21일 부천시민회관 등에서 말러의 교향곡 제6번 ‘비극적(Tragic)’ 등의 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0일 열릴 교향곡 제6번 연주는 자서전적인 경향이 강한 작품으로 말러의 인생을 엿보는 기회가 된다.
또 오는 21일 부천시 GS스퀘어 10층 판타스틱홀에서는 ‘다시 듣고 싶은 감동의 오페라 아리아-베르디 vs 푸치니’ 연주회가 열린다.
이 연주회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등과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스키키, 라보엠, 토스카 등이 연주돼 감동을 전하게 된다.
이들 공연의 관람료는 말러의 교향곡 제6번의 경우 1만5천원∼5천원이며 ‘오페라 아리아-베르디 vs 푸치니’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