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건설교통부 및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한국계량측정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계량단위 정착을 위한 중앙·지방협의회’를 열고 법정계량단위 정착 캠페인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와 은행, 귀금속 판매상에 안내 포스터를 배포한 데 이어 지하철 1~4호선내 화면을 이용한 광고를 3개월간 실시하고 라디오 캠페인 광고도 하루 두 번씩 시행하기로 했다. 또 매달 전국 반상회에 법정계량단위 홍보자료와 ㎡ 단위를 평으로 환산하는 방법을 보급하는 한편, 홍보 동영상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산자부에 따르면 1평은 3.3058㎡지만 ㎡로 표시된 면적을 3.3058이 아닌 3으로 나누고 그 결과로 나온 값에서 그 값의 앞자리 숫자를 빼면 계산기를 쓰지 않고도 실제 평과 대략 일치하는 값을 얻을 수 있다.
산자부는 법정계량 단위 정착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당분간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의회를 매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