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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魂 서린 우리땅 힘찬 노래

광복 62돌 기념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순례 해외등반·홍보행사
독도사랑회, 독도~임진각~알프스 지역 순회

광복 62주년 기념 제3회 2007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순례 및 해외 등반 행사가 내달 2일 오전 10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15일까지 독도∼임진각∼알프스 지역을 순회한다.

이 행사와 관련 길종성(고양시의원)독도 사랑회장은 “이미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영토를 지키는 의원연맹을 결성하고, 많은 예산을 들여 국제사회에 동해와 독도가 일본 땅 임을 홍보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또 “겉으로는 한일 수교 42주년 운운하며 우정이라는 간교한 말로서 포장을 하고, 틈만 나면 뒤로는 독도침탈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독도 사랑회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재확인하고 일본의 망언을 종식시키기 위해 지난 2004∼2005년 2회에 걸쳐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수영으로 종단행사를 마쳤으며 두 차례의 종단행사를 통해 정부와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했었다.

길종성 추진위원장 겸 회장은 “1~2회 행사가 정부와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함이었다면 올해 3회 행사는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간 수영으로 건넜던 독도를, 이번에는 독도에서 임진각까지 순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영토의 중요성을 확인시키는 것이다.

또 해외 팀을 별도로 구성, 스위스 몽블랑을 등정하고 대한민국 영토인 동해와 민족혼이 서려있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각인 시켜 일본의 허왕된 망언을 종식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길 회장은 또 “대한민국 영토 독도가 혼자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이슈가 가장 적절하게 반영되는 힘의 결집을 모아 민족의 혼이라는 정서를 부각, 직접 행동으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이를 실천해 대한민국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선조들이 지켜온 영토를 반드시 지켜 후손들에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독도∼임진각 국토순례는 전국에서 자원한 초등학생 62명이 내달 2일 일산 문화광장 출발∼묵호∼울릉도∼독도-울릉도(1박), 이어 정동진∼주문진∼하조대∼양양초교∼원통∼양구∼춘천∼가평∼현리까지 15일 오전 10시 임진각 도착순으로 진행되며 해외 등반은 7~22일까지 알프스 몽블랑을 등정, 대한민국의 기상을 알리는 동시에 독도는 우리의 땅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스위스 국제기구 지역 등에서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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