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실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선덕)는 지난 27일 사회복지시설 작은 안나의 집(도척면 유정리 소재)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75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의용소방대원 및 실촌119안전센타 소방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해 치매 등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및 시설 내 청소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갈수록 외롭고 힘든 소외 노인과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