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집단급식소 운영관리자(영양사)를 대상으로 ‘음식물폐기물 감량화 및 자원화’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식물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경제적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학교집단급식소에서 배출되는 음식물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집단급식소의 식중독예방 방법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집단급식소 운영관리자들은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비 산출 방법 개선, 푸드뱅크의 활성화 방안 모색, 감량의무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 등을 건의했다.
덕양구에서 지난해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량은 총 1만6천여 톤으로 그 처리비용만 12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영일 덕양구청장은 “최근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발생되는 탈리액(폐수)의 함수율 95%이상, 고형물 함량 5%미만을 준수하지 못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해양투기가 금지, 음식물폐기물 감량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는 학교급식시설을 중심으로 대규모 급식시설과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화 홍보 및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