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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47% 시의회 의정비 “되레 낮춰야”

1255명 설문조사 “의정활동 잘한다” 7%뿐”

2008년도 고양시의회 의원 의정비와 관련, 지역주민의 절반 이상이 의정비 14%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달 실시한 의정비책정에 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고양시민 1255명 중 47%의 주민이 잠정 결정된 4천252만1천원보다 의정비가 적게 책정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적정하거나 더 많아야 한다는 의견은 32.9%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9.84%로 조사됐다.

고양시민단체는 11일 의정비심의위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명서를 발표, “주민들의 대다수가 의정비 인상에 반대한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인상안을 철회하고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의정비 인상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충실화에 어느 정도 기여하느냐’는 질문에 42%의 주민들이 기여하지 못한다고 답변을 했다.

또 고양시의회 의원활동에 대해 ‘잘한다’고 답변한 주민은 겨우 7.25%에 불과한 반면, ‘잘못한다’는 의견에는 31.71%의 주민이 답변했다.

시민단체는 “보통의 설문조사의 경우 ‘잘한다’ ‘보통이다’ ‘잘 못한다’라는 척도가 있을 경우 중간인 ‘보통이다’에 몰리게 마련인데 이번 조사에서는 잘한다는 평가는 극히 드물로 대체로 보통이거나 못한다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는 시의회의 활동에 주민들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볼 수 있는 척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양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08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3천716만원)보다 14.4% 오른 4천252만1천원으로 잠정결정하고 지난달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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