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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콘테이너 불 10대 위독

14일 오전 11시20분쯤 여주군 흥천면 문장리 정모(56)씨의 비닐하우스 내에 있던 주거용 콘테이너에서 불이나 정씨의 아들(11)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아들이 자주 보일러를 점검하고 간단한 수리를 했었다”는 정씨의 진술 등으로 미뤄 정씨의 아들이 보일러를 점검하던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연료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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